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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시안 - 프레임을 바꾸면 새로운 아시아가 보인다! ㅣ ASIARO 시리즈 2
배양희 지음 / 미다스북스 / 2020년 12월
평점 :
노마시안은 우리 삶의 움직임이자 트렌드이고 방향성입니다.
노마시안은 마지막 남은 기회의 땅, 아시아에 도전하는 그룹입니다.
노마시안.
신유목민이라는 노마드와 아시아인이 합쳐진 단어이다.
이 책의 저자는 노마시안이다.
프레임을 바꾸고 새로운 시각을 넓힐 때 많은 인적 물적 네트워크와 기회들이 보인다는 이야기와 함께
노마시안으로 살아가는 삶에 대해 이야기를 책을 통해 들려준다.
사실 노마시안이 무엇인지 잘 알지 못했다.
별로 관심이 없었다는 말이 더 솔직한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살아야하나?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런데 이 책에서 말하는 노마시안의 삶.
책이라서 좋은 부분이 강조된 지는 모르겠지만
매우 신선하고도 색다르게 다가오기는 한다.
한국이라는 좁은 땅을 벗어나서 살아가는 또 다른 기회가 생기는 부분이기도 하니 말이다.
<노마시안> 책에서 무엇보다도 눈에 많이 들어오는 건 사진이었다.
책의 저자는 글로 모든 것을 설명하지 않았다.
많은 사진 자료로 보여주고 또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눈으로 보여주니 조금 더 어떤 삶인지 이해가 되기도 했다.
한국에서는 만나는 사람들의 폭이 좁습니다. 그러나 해외로 나오면 다양한 인종과 문화의 외국인을 만날 수 있는 것은 당연하고 교민 사회에 속하게 됩니다. 의사, 파일럿, 대기업 사장, 글로벌회사 사장 등 너무도 다양한 사람들이 교민이라는 공통점으로 묶여 있습니다. 모두가 한국 대표로 그 나라에 와 있는 겁니다. 한국에 있으면 만날 수 없는 분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교민 수가 적은 새로운 동남아 국가들은 한국과 중국보다는 이제 새로운 시작의 단계이므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만들고 실행하기에 너무도 좋은 환경입니다.
아시아는 기회의 땅입니다. _ 책 중에서
하지만 솔직히 책을 읽으면서
공감이 되는 부분도, 그리고 공감이 되지 못하는 부분도 있었다.
꼭 저럴까, 정말 저럴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기 때문이다.
분명한 것은
확실히 새로운 삶인 듯하다.
그리고 저자가 발로 쓴 책인 것 같기도 하다.
그래서
노마시안에 대해서 궁금하고
이에 대한 삶을 조금이라도 생각해보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새로운 환경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