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저자인밤하늘은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이다.
이 책은
아직 세상에 전하지 못한
작가가 아끼는 가사들을 모은 것이다.
이별하던 날
작별하던 밤도,
어쨌든 마주보고 있었으니까
어쨌든 혼자 울진 않았으니까
별, 걔 다 그립네
또 시작이야 나
또 널 그리워해
이런 버릇 언제쯤 고쳐질까
아직도 나에겐
빈 자리가 없어
네가 없는 네 자리가 있을 뿐
오늘은 널 뭐라고 불러야 할까
추억보다는 아프고
상처보다는 소중해
이별은 어른들 거야
머나먼 날에 떠난다 해도
난 오늘부터 슬퍼할거야
이 별은 어른들 거야
거짓들만 가득한 여기서도
우린 말끝마다 행복할 거야
넌
세상이
공평하다고
주장할 수 있는
삶을 당첨 받은 거니
그거 참 불공평하다 얘
아직 노래가 되지 못했지만
누군가에게는 따뜻한 위로가 될
밤하늘의 가사들
좋은 노랫말은
영혼을 달래주는 마음의 초콜릿이다.
사랑을 어떻게 지워
그냥 덧칠하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