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모닝 그후 지속가능한 기적의 공식, 미라클 이퀘이션

미라클 이퀘이션 - 미라클 모닝 그 후, 지속 가능한 기적의 공식
할 엘로드 지음, 김잔디 옮김 / 한빛비즈 / 2020년 1월

<미라클모닝>
백만 명 이상의 사람이 구입한 이 책으로 인해 작가는 정말 바쁜 시간을 보냈다고한다.
<미라클 모닝>으로 이해 셀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자신만의 독특한 재능을 발견하고 공유했으며
각자의 삶을 잘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나도 미라클모닝을 읽어보았다.
그야말로 새로운 삶의 습관을 들이는 과정에서 매우 요기한게 읽었던 책이긴 한다.
<미라클모닝>만으로도 나는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작가는 아니었나보다.
이번에는 <미라클 이퀘이션>, 즉 기적의 공식 과정으로 새롭게 다가왔다.
작가가 말하는 기적의 공식은 단 두가지 결심으로 구성된다.
첫번째 확고한 신념을 유지하고, 두번째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야한다.
어쩌면 뻔해보이는 이러한 이야기를 통해 작가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일까?

이 책은 총 10장으로 구성되어있다.
1. 기적은 불가사의한 존재가 아니다.
2. 단순한 가능성에서 있음직한 일로, 그리고 반드시 이뤄질 현실로
3. 인간에게 내재한 갈등 극복하기
4.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법
5. 가능성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
6. 나만의 사명 찾기
7. 첫번째 결심 : 확고한 신념
8. 두번째 결심 : 남다른 노력
9. 끝없는 기적
10. 30일간 기적의 공식 도전 계획

이 중 1장에서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나온다.

확고한 신념과 남다른 노력은 각기 독립적으로 제 몫을 하면서도 서로 보조한다. 두 가지를 다르다고 인식하기보다 하나의 원이나 바퀴로 보는 게 더 현명한 시각이다. 둘은 함께 작용한다.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확고한 신념을 지니면, 신념을 행동으로 옮길 내부적인 추진력, 즉 남다른 노력을 끌어낼 수 있다. 그렇게 노력하다 보면 응당 해야할 일이라는 느낌이 생기고 신념이 강해진다. 두 가지 결심이 궤도에 오르면 공식이 작동한다.
하지만 하나라도 길을 벗어나면 전체 과정이 서서히 멈춘다. 왜냐하면 둘은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작동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삶, 목표, 꿈, 인간관계에 이르기까지 무엇이든 확고한 신념으로 접근하고 남다른 노력을 기울인다면 순환 고리는 멈추지 않는다. 그래야 계속해서 기적을 일으킬 수 있다. 이것이 기적 전문가로 살아가는 방법이다. _ 책 중에서

결국 선순환 고리를 만드는 것.
내 삶의 기적을 만들어가는 건 결국 내 안에 있는 순환고리일 것이다.
이 책은 이에 대해서 정말 폭넓고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개해준다.
수많은 사례들을 바탕으로 독자에게 하나하나 세세하게 이야기해준다.

가장 효과적으로 새로운 정체성을 구축할 수 있는 목표가 무엇인지 명확해지면, 그 목표가 당신의 사명이 된다. 내가 일부러 사명이라는 단어를 쓰는 이유는 좀 더 진지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고차워적인 목적을 암시하기 때문이다. 메리엄-웹스터 사전의 정의에 따르면 목표는 '노력이 유도하는 결말'이다. 목표를 수립하는 과정은 재미있다. 우리는 목표를 수립하면서 온갖 멋진 일을 상상한다. 이뤄지지 않는다고 해도 다른 목표를 골라서 그것이 이뤄질 때를 상상하며 즐길 수 있다. 결국 목표는 환상에 가까워진다.
한편 사명은 다른 차원의 노력을 암시한다. 백 가지 목표는 한 가지 사명의 무게를 감당하지 못할 것이다. 군대는 사명을 수행한다. 인도주의 단체에서도 사명을 수행한다. 사명의 무게는 목표와는 전혀 다르며, 그 대상도 규모가 훨씬 큰 경우가 많다. 이처럼 다른 언어로 표현하면 경험이 달라진다. _ 책 중에서

목표와 사명.
살면서 꼭 알고 있고 갖고 있어야하는 부분이 아닌가 생각한다.
이 책은 목표와 사명을 이야기하면서
사명을 위한 안전망을 만드는 방법도 제시해주고 있다.
삶의 기적을 만들어가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라 생각된다.

책의 마지막 10장에서는 30일 간의 도전에 대해 이야기한다.
1단계 첫 사명을 결정한다.
2단계 프로세스를 미리 결정한다.
3단계 하루도 빠짐없이 기적의 공식 확언을 암송하는 시간을 정한다.
4단계 프로세스를 수행할 일정을 정하고 책임을 진다.
5단계 프로세스와 진척 상황을 매일 평가한다.
6단계 사명을 마무리하면서 과정과 결과를 평가한다,

기적전문가로 살아가기 위한 과정을 제안하면서 저자는 우리에게 이렇게 이야기한다.

알다시피, 단순한 두 결심을 따라 살면 새로운 가능성의 패러다임이 열릴 것이다. 어떤 가능성을 필연성으로 바꿀지는 당신에게 달려 있다. 실패는 불가능하므로 어떤 목표나 꿈, 사명도 지나치게 크지 않다. 오직 배우고 성장하고, 예전보다 나아질 일만 남았을 뿐이다. 당신이 어떤 기적을 일으켰는지 어서 듣고 싶다. _ 책 중에서

미라클모닝 그 이후.
세상에서 가장 성공한 사람들이 수백년 동안 사용해왔고,
시대를 초월해서 효과가 입증됐지만 지금까지 간과된 법칙.
그 기적을 이야기하는 <미라클 이퀘이션>

삶의 가장 단순한 공식이지만
단순한 공식으로 일생 일대의 목표를 이뤄나가는
기적과 같은 삶을 많은 사람들이 살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