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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식 집밥 - 유럽 사람들이 가장 즐겨 먹는 집밥 레시피 50
베로니크 퀸타르트 지음, 이지원 외 옮김 / 다산라이프 / 2019년 5월
평점 :
https://youtu.be/h8FL0jiuyQc
간단한 리뷰
✏️ 유럽식 집밥 50가지 레시피가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
✏️ 애피타이저, 전채요리, 메인요리, 수프요리, 후식으로 책이 나누어져 있어서 필요한 부분을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게 구성되어있다.
✏️ 조리 시간, 재료의 양, 레시피 등이 매우 구체적으로 나와있다. 또한 재료의 특성이 어떠한지, 어떻게 먹을 수 있는 지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전해준다.
✏️ 책 중간 중간에 저자의 이야기가 풍성하게 담겨져있다. 단순히 유럽식 집밥을 먹는 것 이외에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스토리가 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저자의 마음이 느껴지는 문구
✏️ 조금 있으면 줄리안은 벨기에에서 산 것보다 한국에서 산 시간이 더 많아질 거예요. 서울에 사는 걸 좋아하지만 자전거를 타고 전국을 누비지요. 수십 킬로미터 되는 한강 둔치를 맑은 공기를 마시며 자전거 페달로 누빈답니다. - 중략 - 한국 사람들은 외향적이고 열정이 넘쳐요. 마치 아시아에 있는 라틴 민족 같아요. 줄리안 주변에 정말 친절한 분들이 많고 그를 존중해주시는 것이 느껴져서 자랑스러워요.
✏️ 시골에 살면서 작은 텃밭을 가꿉니다. 땅을 존중하고 땅에서 일하는 것이 좋으니까요. 정원에서 방금 딴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맛보는 것보다 좋은 게 없어요. 모든 음식물 쓰레기는 정원의 퇴비로 쓰여요. 이것들이 조금씩 분해되어서 꽃과 나무에 영양을 주는 좋은 퇴비가 됩니다. 그렇게 자연의 순환을 존중할 수 있어요. 아파트에서도 농사를 지을 수 있습니다. 우리 부부가 도심의 아파트에 살았을 때, 토마토와 체리, 상추, 완두콩, 당근, 시금치, 딸기 등을 화분에서 키웠어요. 또 파슬리, 타임, 바질, 산파, 박하와 같은 허브도 키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