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린은 너무해 너무해 시리즈 2
조리 존 지음, 레인 스미스 그림, 김경연 옮김 / 창비 / 2019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기린은 너무해>는
목이 길어서 속상한 기린 에드워드와
목이 짧아서 속상한 거북이 사이러스의 이야기이다.

아름다운 그림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동화이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목이 길어도, 짧아도 괜찮은 이야기를 마지막에 전달하고 있다.

목이 긴 기린 에드워드는 목이 길어서 불편해한다.
그러다 목 때문에 속상한 거북이 사이러스를 만난다.
둘은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고
그렇게 이야기는 끝난다.

어쩌면 너무나도 단순한 이 이야기는
아름다운 그림으로 가득차 있다.

먼저 그림의 스타일이 수채화 느낌이다.
다양한 색상으로 표현되어 있는데
하나하나가 세세하게 표현된 그림들이 참으로 보기가 좋았다.

또한 가로로 세로로 접었다 폈다하면서 볼 수 있는 동화책은
다양한 시각을 가지면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었다.

컷 구성도 다양하다.
어느 때는 한 페이지에 하나의 그림이
어느 때는 두 페이지에 하나의 그림이
어느 때는 한 페이지에 다시 네 개의 컷으로 나눠져서
어느 때는 한 페이지가 엄청 크~~게 구성되어있는
이러한 다양한 컷 구성은 동화책을 읽는 재미를 조금 더 쏠쏠하게 만들어준다.

그래서 이 책은
함께 읽기에 좋다고 생각한다.

글씨가 많지 않기 때문에 짧은 시간 동안에 함께 읽을 수 있으며
큰 그림들과 예쁜 색상들로 그림책이 갖는 매력도 함께 느낄 수 있다.

<기린은 너무해>
목이 너무 길어서 속상한 기린 에드워드와
목이 짧아서 스스로를 바보 같이 느끼는 사이러스의 이야기.

이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목이 길어도, 목이 짧아도 괜찮은
우리의 모습을 알 수 있게 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