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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편한 유아식판식 - 셰프아빠와 닥터아빠가 알려주는 맞춤형 유아식
박현규.이진원 지음 / 베가북스 / 2018년 7월
평점 :
잘 키우기 위해서는
잘 먹여야만한다.
먹는 것에 대한 중요성은 따로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모두가 공감할 것이다.
특히나 어릴 때 먹는 것들은 성인이 되어서 먹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
성장과 발달이 주로 이루어지는 이 시기에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아이의 삶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도 이런 궁금증에서 이 책을 시작했다.
무엇을 먹여야, 또 어떻게 먹어야 건강하게 잘 자랄지 궁금하니까.
그리고 이런 궁금증을 여전히 갖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해
책을 기록했다.
물론 상황별로 아이에게 유익한 식재료를 이용하여 유아식을 만들어 먹인다고 해서 단번에 질병이나 식습관을 치료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상황에 맞는 건강한 식생활로 아이들의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질병을 예방할 수는 있답니다. 상황에 따라 작게라도 증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재료를 선별하여 요리 초보자들이 간단하면서도 맛있게 만들 수 있는 유아식 레시피와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이런 노력이 담겨 있는 이 책은
유아 식판식을 위한 시작 단계부터 응용까지 모두 담겨져 있다.
파트 1은 유아 식판식을 위한 준비 과정이다.
무엇보다도 양이 중요한 유아 식판식.
따라서 계량 방법이나 영양에 맞춘 식판 구성.
얼마나 먹여야 하는지, 간식은 얼마나 챙겨줘야하는지.
식판 구성은 어떻게 해야하는 지 등에 대해서
하나하나 세세하게 짚어준다.
그리고 나면 파트 2에서는 기본 레시피를 이야기해준다.
밥은 어떻게 지어야하는지, 육수는 어떻게 만드는지
아기 김치는 어떻게 만드는지 (아기 김치, 동치미, 깍두기, 피클까지)
유아 식판식의 기본 레시피를 알 수 있다.
파트 3은 본격적인 응용 레시피 과정이다.
여기서부터는 다양한 목적에 따라 식판을 구분해두었다.
키를 쑥쑥 자라게 해주는 식판
체중을 건강하게 늘려주는 식판
두뇌를 똑똑하게 만들어주는 식판
눈 건강을 지켜주는 식판
치아를 튼튼하게 해주는 식판
면역력을 높여주는 식판
잠을 잘 자게 해주는 식판
식욕이 없는 아이를 위한 식판
우리 아이 환절기 몸보신으로 좋은 식판
변비를 해결해주는 식판
설사를 자주 하는 아이에게 좋은 식판
감기에 걸린 아이에게 도움을 주는 식판
장염에 걸렸을 때 도움을 주는 식판
아이가 좋아하는 간식 만들기까지
14가지로 분류된 식판 구성은
때와 상황과 목적에 따라 다채롭게 구성할 수 있다.
저자들이 목적에 따라 분류해두었지만
레시피를 보고 적절하게 섞어서 식판을 구성한다면
이 책만으로도 일년을 거뜬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올바른 생활 습관을 만드는 방법이나 비타민을 섭취하는 방법,
유전자 검사와 영양제 섭취 요령 등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유아 식판식을 하는 부모가 궁금해할만한 사항들을
마지막까지 해결해주고 있다.
그리고 그 끝은 우리 아이를 어떻게 칭찬해줘야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로
마무리된다.
이 책의 저자는 두 명이다.
그들은 바로 닥터와 셰프이다.
닥터유니라고 이름한 이진원 작가는 이와 같은 메시지를 책에 남겨두었다.
아이가 아프지 않고 큰다면 그많나 복이 없겠지만 대부분 아이는 아파가며 나아가며 성장합니다. 어떻게 하면 덜 아플지, 더 성장할지 누구나 고민하지만, 답을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사람 몸은 하나인데 걸리는 병도 다양하고 챙겨 먹어야할 것도 정말 많기 때문에 모두를 다 알 수는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아이가 아프거나 회복 중일 때 아이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을 만들고자 노력했습니다. 이 책을 통해 그런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합니다.
박쿤이라고하는 박현규 작가는 이런 메시지를 남겨두었다.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힘이 드는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아이의 식습관인데요. 뭐든 잘 먹는다면 아무런 고민이 없겠지만 어디 이게 말처럼 쉽나요. 하지만 이 책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밥투정, 반찬 투정 사라지는 그날이 오기까지 파이팅!
닥터와 셰프의 마음이 그대로 녹아져 있는
세상편한 유아 식판식.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바라는 마음 그대로 담겨 있는 책이니
이 책을 통해 아이를 양육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