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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안에 나도 건물주
김순길 지음 / 가디언 / 2018년 6월
평점 :
건물주 : (방, 집, 사무실 등을 빌려주는) 주인, 임대인, 임대회사
과거 우리는 어떠한 이야기를 할 때 조물주(신)을 빌어서 이야기를 많이 했다.
조물주의 뜻이다, 조물주가 해야 가능한 일이다 등
조물주보다 높은 대상에 대해서는 생각해보지 못하였었다.
그런데 요즘은 조금 달라졌다.
조물주 위에 건물주라는 말이 생긴 것이다.
사회를 살아가면서 경제적인 부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의미일 것이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건물주를 우러러보고, 건물주가 되기를 희망한다는
개개인의 뜻을 나타내는 말이라고 볼 수도 있다.
이 책의 제목은 <5년 안에 나도 건물주>이다.
5년 안에 건물주가 된다?
그게 가능한 일일까?
평생을 벌고 모아도 내 집 마련이 꿈이되는 사회인데,
5년 안에 건물주가 되는 일이 가당한 일인지.
그런데 이 책은
누구나 불가능하다고 이야기하는 그 내용을 실현 가능하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
당신도 지금부터 10년 후를 준비하라.
그리고 5년 안에 건물주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라.
그런데 왜 5년일까?
5년은 260주, 1825일, 4만 3800시간, 262만 8000분이다.
이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고 온 정성을 다할 때,
5년은 하나의 큰 목표를 이룰 수 있는 시간이다.
....
앞으로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인
5년은 260주, 1825일, 4만 3800시간, 262만 8000분.
지금 여러분 앞에 주어진 시간이다.
이 시간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사용해서 우리가 가진 건물주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5년 후 오늘 우리는 어떤 부동산을 가지고 있을 것인가?
5년 후 그 부동산은 내게 어떤 선물을 줄 것인가?
5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당신 삶의 향기가 달라질 것이다.
당신의 얼굴에, 말과 행동에 그대로 배어날 것이다.
"
5년을 그토록 강조한 책의 저자.
그렇다면 책의 저자는 어떻게 5년을 보내라고 이야기하는 것일까?
이 책은 건물주가 되기 위한 첫걸음부터 이야기를 시작한다.
관심을 갖고 사랑하라는 다소 허황된 듯한. 철학적인 이야기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작은 투자를 시작하기 위한 이야기들.
어디에 투자를 해야하는지, 어떻게 투자를 해야하는지.
무엇에 투자를 해야하는지 이야기를 나눠준다.
그리고 아파트 한 채 값으로 건물주가 되기 위한 방법을 이야기 시작한다.
이 부분은 본격적인 투자에 관련된 부분이다.
3억원으로 월세 300만원을 받는 것에 대한 이야기부터
가성비 높은 주택 활용법까지.
마지막에는 돈 되는 부동산을 고르는 법을 통해 투자의 정점을 찍을 수 있게 안내해준다.
어떤 곳에 투자하고, 어떠한 생활 습관을 지녀야하는지.
당장 돈이 없더라도 어떻게 준비를 시작해야하는지를 이야기해준다.
그리고 책의 부록으로는
5년 안에 건물주가 되기 위한 알짜 정보로
서울 플랜, 부산 플랜, 경기도 플랜, 인천 플랜 등이 실려 있다.
"
부동산 투자를 할 때는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살펴보아야 한다.
시장을 볼 줄 아는 눈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공부가 필요하다.
지금 투자할 돈이 없다고 손 놓고 있을 게 아니라
당장 부동산 공부를 시작해야하는 이유다.
"
이 책 한 권만으로 나는 5년 뒤에 건물주가 될 수 있을까?
사실 아직은 잘 모르겠다.
다만 이 책이 내가 미래에 건물주가 되기 위한 준비 과정을
경험시켜주는 건 확실한 것 같다.
그래서 5년 뒤, 10년 뒤, 언제가 될 지 모르지만.
어쩌면 평생 못 이루는 일이 될지도 모르지만.
건물주가 되기 위한 꿈.
허황되고 멀리만 보이는 그 꿈에
조금은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지침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