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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크리에이티브 - 절대로 변하지 않는 모바일 게임 마케팅의 비밀
우주인 지음 / 일센치페이퍼 / 2018년 4월
평점 :
크리에이티브한 이야기!
우리의 일상 가운데 어느 순간부터 너무나도 중요하게 다가온 이야기가 되었다.
이제는 무작정 살아가는대로 살아가고 생각하는대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크리에이티브한 이야기로 삶을 살아가는 때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러한 크리에이티브한 이야기를
자그만치 우주인이 들려준다.
우주인은 이 책의 저자이다.
정말 저자 소개에 우주인이라고 써 있다.
자신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크고 작은 게임 회사들이 모여있는
판교 어디 즈음에서 수년째 모바일 게임 마케팅을 담당하는 평범한 마케터라고
소개하고 있는 이 우주인은
크리에이티브한 마케팅을 하고 싶은 열정은
누구보다 뜨겁다고 자부하는 마케터 중 한 명이라고 이야기하낟.
"
이 책은 현재 게임 업계를 꿈꾸는 대학생이나
열정은 넘치는데 주위에 가르쳐 줄 사람은 없는,
게임 회사의 사원 및 대리급 마케터들
그리고 마케팅과 크리에이티브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라도 보면 좋겠다.
"
책의 앞 부분에
이 책은 누가 봤으면 좋음직한 책인가?라는 질문에
저자가 답변한 부분의 일부 내용이다.
나는 사실 게임 업계를 꿈꾸는 대학생도 아니고
열정은 넘치는데 알려주는 사람이 없는 게임 회사의 사원 및 대리급 마케터도 아니다.
다만 마케팅과 크리에이티브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맞는 것 같다.
어찌 되었든
저자가 원하는 독자 분류 중 하나에 속한 사람이기 때문에
여유로운 마음으로 책을 접하였다.
그렇게 접한 이 책은
내가 그동안 접해보지 못한 신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었다.
바로 모바일 게임 분야이다.
모바일 게임은 사실 이미 어마어마하게 커진 시장이고
앞으로도 계속 커질 것이라고 생각되는 시장이다.
스마트폰이 생기기 이전부터 모바일 게임은 우리에게 익숙한 분야였고
스마트폰이 생긴 이후부터는 모바일 게임은 우리에게 떨어질 수 없는 존재가 되었다.
이런 모바일 게임 분야에 대한 이야기는
그야말로 크리에이티브 그 자체였다.
작가는 책의 앞 부분에서
모바일 게임 마케터가 누구인지부터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들이 회사에서 어떤 일을 하는 사람들인지 하나하나 이야기해준다.
중간 중간에 섞여있는 마케터의 비밀노트라는 부분은
마케터의 은말한 일상을 조심스럽게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다.
그리고 모바일 게임 마케터가 가져야할 넓고도 얕은 지식들.
절대 얕아 보이지는 않은, 그러나 확실히 넓어보이는.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져있었다.
모바일 게임 장르, 게임 분석의 기술.
모바일 게임 개발 프로세스,
모바일 게임 론칭 프로세스
모바일 게임 마케팅 프로세스
모바일 광고의 이해
온라인 게임과 모바일 게임의 마케팅 차이까지.
평생 살면서 한번도 들어보지도 경험해보지도 못한 이야기들을
작가의 글을 통해 경험해볼 수 있었다.
그 다음 이어지는 이야기들은
그래서 모바일 게임 마케터는 어떻게 해야하는가에 대한 이야기였다.
컨셉과 스토리에 대한 이야기.
그래도 크리에이티브해야한다는 이야기
이런 이야기들은 모바일 게임 마케터뿐만 아니라
크리에이티브한 삶을 살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라도 적용될만한 이야기였다.
알아두면 쓸 데 없는 마케팅 전략이라는 부분.
그리고 10년 차 게임마케터의 건방진 훈수.
마지막 부록 부분에 실려있는 마케터라면 꼭 알아야하는 주요 용어 정리 부분은
작가의 마지막 선물과 같은 느낌이 있는 부분이었다.
적절한 팁도 들어있었고,
실제적인 이야기도 많이 실려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왜 이 책이 그래도, 크리에이티브일까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그리고 생각해보니
모바일 게임 시장이야말로 크리에이티브 그 자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상상 이상의 일들을 현실화시키고 있는 모바일 게임 시장.
그곳에서 살아가는 모바일 게임 마케터의 삶은
크리에이티브를 매일매일 넘어서는 삶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 책의 이름이
그래도, 크리에이티브.
오늘은 맞고 내일은 틀린다고 할 지라도.
변화의 세계에서 최전선에 서 있는 그들의 삶도 결국은
크리에이티브가 답이라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다는 의도는 아닐까 생각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