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툴지만 괜찮아
조원경 지음 / 북랩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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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툴지만 괜찮아

20대 사회초년생을 위한 공감과 힐링의 메시지

조원경



 




대구에서 태어난 저자는 간호과를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시작했다고 한다. 
누구에게나 실패는 있듯 저자 또한 처음 입사한 대학병원에서는 채 3개월을 버티지 못하고 퇴사했다고 한다. 








그래서 요즘 20대의 마음을 더욱 확실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넘어져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만 있다면 언제든지 다시 시작할 수 있다. 
얼떨결에 응급실 간호사로 일을 하게 되었고 많은 고생을 했다고 한다. 
생명을 다루는 곳이기 때문에 긴장을 늦출 수 없었다고 한다. 




처음 꿈은 교사였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진짜 무엇일지 고민을 하다가 찾은 것이 바로 간호사라는 직업이었다고 한다. 
남을 돌보고 희생하는 직업이지만 미국에서는 간호사가 많은 대우를 받고 있다고 한다. 
후의 일도 도모할 수 있는 것이 간호사라는 직업이 아닐까. 





"어디에서 일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떤 마음가짐으로 일하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대학병원에서는 행복감 없이 일했고, 매일 매일이 지옥 같았다. 하지만 동네의원에서 일 할 때는 비록 작은 규모이기는 했지만, 느끼는 성취감은 대학병원에서 일할 때보다 컸다. 그래서 매일 즐겁고 화장실 청소를 해도 의미가 있었다. "



간호대학을 졸업하고 간호사를 하다가 다시 간호대데 들어가는 저자의 노력을 보면서 
마음 먹기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 수 있게 되었다. 
생각만 하지 말고 행동으로 옮겨야 무엇이라도 될 것이다. 
남들의 눈치를 보면서 사는 거이 아니라 자신에게 맞는 곳은 어딘가 꼭 있을 거라고 조언해준다. 

"못 견디게 힘들면 도망쳐도 괜찮아. 세상에 실패는 없어. 실패라고 생각하는 내가 있을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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