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석으로쉽게읽는고정욱그리스로마신화6권
#영웅들의위대한계보
#독서마라토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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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북스(@visionbnp)에서 해당도서를 지원받아 진솔하게 서평을 작성합니다.
영웅들의 이야기라서인지 이번에는 아들들이 더 흥미를 가지고 읽었어요. 아이들이 영웅들의 이야기를 통해 감탄하고 경외심도 가지고, 본받을 점을 생각해보는 경험이 참 소중한 것 같습니다. 7권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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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아이는 메두사가 불쌍하다고 했는데
왜냐하면 아무 잘못도 없는데 페르세우스가 죽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페르세우스가 메두사를 죽일 때 하데스의 투구와 날개 달린 신발, 방패, 검, 모든 걸 넣어도 늘어나는 자루를 빌려서 사용했는데 그 중에서
하데스의 투구가 탐난대요.
지각을 해도 당당히 학교에 들어가고 간식도 훔쳐 먹을 수 있기 때문이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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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아이는 아래와 같이 써 왔어요.
페르세우스는 메두사를 죽이려고 동굴로 갔습니다.
메두사가 잠들기를 기다리고 있다가 메두사가 잠들었을 때 머리를 베었습니다. 하데스의 투구와 아테나의 방패가 없었으면 메두사를 죽이지 못 했을 것입니다.
테세우스는 타우로스를 죽이러 성에 들어갔습니다. 타우로스의 가죽을 뚫을 수는 없어서
팔과 몸통 사이의 약한 부위에 칼을 꽂아 넣어서
타우로스를 죽였습니다.
테세우스는 영리하고 똑똑합니다. 그리고 용감합니다.
특히 쌍칼이 멋있습니다. 나도 쌍칼을 가지고 싶습니다.
테세우스의 용감함을 본받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