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쉬운 오페라는 처음이지? - 만화로 읽는 오페라 교양상식 12
하얀콩.백재은 지음 / 더퀘스트 / 2026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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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었습니다)


만화로 교양상식 읽는 걸 좋아하는데,

이 책은 쉽고 재미있게 오페라를 만날 수 있도록 돕는 만화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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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추천하신 지휘자 금난새님의 , '알면 들리고, 들리면 사랑하게 되는 오페라의 매력'이라는 추천서 문장에 공감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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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춰줄 오페라 입문서로, 재밌게 만화를 읽으면서, 극 전개에 맞게 (QR코드를 통해) 아리아를 바로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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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파격적 줄거리와 전개 방식이 가끔 이해되지 않았는데 만화가의 깨알같은 재치와 공감가는 설명을 보며 즐겁게 읽었습니다.

모르고 어렵게 느껴지는 오페라를 더 친근하고 재밌게 만날 수 있었습니다.


오페라는 대개 유명한 신화나 문학작품의 내용을 주제로 삼기에 극 중의 시대 상황이나 스토리 등을 미리 예습을 하고 가면 등장인물의 마음을 더 빠르게 잘 이해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오페라에서 가장 중요한 건 '음악'이기 때문에 작품의 내용을 미주알고주알 설명하면 지루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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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의미에서 스토리와 음악을 미리 듣고 예습할 수 있는 오페라 예습서 내지는 입문서로 책이 좋다고 느껴졌습니다.

​만화는 재미있고 오페라 음악은 아름답습니다.

각 장마다 <오페라의 요령> 코너를 두어 오페라 감상에 필요한 교양 지식들을 소개합니다.

‘뮤지컬과 오페라의 차이는? 오페라 극장에서 좋은 자리는? 모차르트는 왜 요절했을까요? 음유시인이란 무엇인가? 작곡가 베버는 어떤 사람이었나요? ’등등 총 21개의 질문과 해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주세페 베르디 작곡의 < 라 트라비아타>를 보면서 19세기 중반 프랑스 사교계의 모습을 엿보기도 합니다. 흥미진진한 비극적 서사입니다.

작품에 대한 해석을 읽으면서 문학 전공자이자 만화가인 작가의 장점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막장극같은 전개, 개성 강한 인물들이 부르는 아름다운 노래들을 듣다 보니 멀게만 느껴졌던 오페라가 훨씬 친근하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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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기 말~17세기 초 이탈리아에서 탄생한 음악극인 오페라.

알고 보면 가장 대중적인 예술일 수 있습니다.

마이크가 없던 시절, 커다란 극장에서 발성 좋은 성악가들의 공연을 보며 사람들은 웃고 울고 감동을 받았을 것입니다. 좋아하는 작곡가, 가수, 노래가 생기고 또 보고 또 듣고, 또 열광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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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치있는 만화 해설이 더해져 오페라를 한층 더 가깝고 흥미롭게 느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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