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체는 거짓말하지 않는다
유성호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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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었습니다)


제가 겁이 좀 많아서 법의학 관련 드라마도 못 보는데 책을 읽기 전에 가졌던 예상과는 달리 알기 쉽게 건강하게 사는 법을 알려주는 교양 도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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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의 소중한 장기에 대해서 쏙쏙! 이해되도록 알려주고,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 줍니다.


'설마' 나는 아니겠지, 하며 건강에 대해 방심하지 못하도록, 정신 바짝 차리도록 일깨워 줍니다.


책의 구성은 맨 처음 부검 리포트를 보여주고, 부검대에서 본 사망 케이스에 대해 1~3가지 사례 정도를 설명합니다. 이어서 각 장기와 죽음에 이르는 과정을 의학적으로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장기를 건강하게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줍니다.


실제 부검과 사망 케이스가 자세히 나와 있어 충격적이고 생생하게 전달됩니다. 장기에 대해 읽으면서 우리 몸에 쉴 새 없이 일하고 있는 장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각 장기의 위치, 크기, 기능은 물론 사망에 이르는 과정과 구체적인 사망 사례를 포함하여 건강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웁니다.


부검대에서 만난 케이스들은 죽음에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온다는 걸 보았습니다. 범죄에 연루된 경우나 사고나 질병이 사망의 원인인 경우 등 케이스는 다양했으나 모두 안타까운 사연들이었습니다.

저자 유성호 법의학자가 ‘이 사람을 생전에 만났더라면…’ 하는 말에 담긴 진심이 전해집니다.


평소 건강하게 보였던 사람(아래 54세에 수영장에서 사망한 여성의 사례처럼)도, 운동을 게을리하지 않은 사람도, 전날 밤에 멀쩡했던 사람도 하루아침에 유명을 달리하는 사례도 많이 있었습니다.

무엇을 주의해야 하는지, 아는 게 예방이고, 힘이 될 수 있겠습니다.


책의 글씨체, 구성, 편집 등도 읽기 편하게 구성되어 가독성이 좋았습니다. 사망이나 부검 케이스에는 끔찍한 사건, 사고도 나오지만 독자에게 경각심을 갖는데 효과적인 정도로 적절하게 수위가 조절된 거 같아 읽기에 크게 부담스럽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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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금연!, 금주!, 운동! 건강한 식단 관리!, 적절한 수면!이 중요합니다. 우리 몸의 원리에 대해 알려주고 설득력 높게 전달되니 실천까지 앞당길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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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돌보고 삶의 태도를 바꾸는데 죽비로 내리치듯 강력하고 효과적으로 건강 관리 방법을 전하기에 많은 분들이 일독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무심코 지나친 습관이 언젠가 치명적인 결과가 되지 않도록, 내 안에 있는 소중한 장기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도록 말이죠. 우리는 언젠가 모두 죽지만, 죽음에 이르는 속도를 늦출 수 있는 선택들이 분명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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