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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 양정무의 명작 읽기
양정무 지음 / 사회평론 / 2025년 6월
평점 :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었습니다)
텔레비전이나 유튜브로 양정무 교수가 설명하는 미술 이야기는 재미있습니다.
영상을 재미있게 보았던 것처럼
'양정무의 명작읽기, 명작은 어떻게 탄생하는가(양정무, 사회평론)'
이 책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양장본의 가벼운 책으로
저자가 꼽은 명작의 작품 사진들을 보면서
편안한 마음으로 몰입해서 책을 읽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200페이지, 비교적 얇은 두께지만
책에서 건져낼 수 있는 주제는 묵직했습니다.
평소 궁금했던
"과연 미술이란 무엇인가"
"어떤 작품이 명작이 될 수 있을까"
저자의 경험과 전문적인 설명, 저자의 견해를 읽어가면서 '미술', '명작'에 대한 본질적인 의미에 대해 생각하고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좀 더 나아가 저자가 명작의 예로 든 작품들을 더 깊이 알아갈 수 있었습니다.
석굴암과 판테온, 미켈란젤로의 시스타나 성당 천장화, 테오도르 제리코의 메두사호의 뗏목, 모네의 수련 연작, 김환기의 유니버스와 백남준의 다다익선
이 책은 미술사 공부를 해온 개인적인 경험을 사례 삼아 미술에 대한 저자의 생각과 정의를 말하고, 명작이라고 부르는 작품들이 어떻게 탄생해, 어떤 역사를 겪는지 살펴보고, 어떤 작품이 명작의 반열에 오르는지 확인함으로써 미술의 존재 이유를 설명합니다.
'1장-미술이란 무엇인가?'를 시작으로
2장~6장에서 저자가 선정한 명작을 설명하면서, 명작이 다른 명작에 주는 영향, 명작이 주는 감동, 작가들의 모습, 명작이 되기 위한 초격차, 시대적 평가나 논쟁, 우리가 몰랐던 명작의 다른 모습, 명작이 되기 위한 조건, 한국의 명작 등을 설명합니다.
양정무 저자의 개인적인 경험이 사진과 함께 소개되어 친숙하게 느껴졌습니다.
명작들에 대해서는 몰랐거나, 미처 깨닫지 못하고 놓쳤던 부분을 새로 알아가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유럽여행에서 보았던 판테온, 시스타나 성당 천장화, 모네 등의 작품이 나오면 그때 느낀 감동을 다시 떠올리기도 하고 놓쳤던 부분을 상기하기도 하였습니다.
양정무의 명작읽기-명작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책을 통해 미술과 명작에 대한
본질적인 의미를 배우고, 이해할 수 있었고
명작을 감상할 때 더 깊이 감상할 수 있는
안목이 조금 더 키워졌으리라 기대합니다.
위대한 미술, 즉 명작은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논쟁 속에서 태어나 논쟁으로 재탄생해야 한다. 논쟁을 통해 작품을 새롭게 조명하면서 작품에 합당한 서사를 입히는 일이 미술학자의 숭고한 임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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