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하 곁에 머물기 - 지구 끝에서 찾은 내일
신진화 지음 / 글항아리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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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책을 통해 빙하와 빙하를 둘러싼 과학적 내용을 새로 알 수 있었고, 빙하학자가 되기 위한 여정, 남성 위주의 빙하 시추 현장에서 여성 빙하학자로서의 고민, 계약직 연구원 신분으로서 과학자가 처한 현실적 어려움등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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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서적이 자칫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이 책은 지구, 빙하, 기후, 그린란드 빙하 시추 현장 등 과학이야기를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기쁨을 느끼며 읽을 수 있었습니다.


​2023년 4주간 한국 대표로 그린란드 빙하 시추 프로젝트에 참여한 저자의 경험이 중간중간 빙하와 빙하시추 컬러 사진들과 더해 실감나게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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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동안 연구소에서만 빙하를 보고 연구하던 저자가 처음으로 직접 빙하 시추 현장에 가보기까지의 설렘과 준비, 경이로운 자연의 시추현장, 고산병으로 고생하면서도 포기하지 않으려는 여성 과학자로서의 집념, 동료애 등이 그려졌습니다. 시추 참여 기회를 여성 빙하학자가 얻기까지 쉽지 않았던 여정이었습니다.


빙하를 사랑하고, 빙하 곁에 머물고 싶어하는 과학자로서의 간절함이 전해졌습니다.

빙하 곁에서 연구를 멈추지 않기 위해서는

빙하가 녹지 않도록 지구 온난화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이 개인은 물론 전세계 국가차원에서 필요합니다. 또한, 저자와 같은 과학자가 안정된 환경에서 연구할 수 있는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지구가 뜨거워지고 있다는 것은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외치는 기후 회의론자들의 말에 흔들리지 말라고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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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 곁에 머물기'(신진화, 글항아리)는

빙하라는 차가운 것 곁에 머물고 싶어하는 뜨거운 과학자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유익하고 재밌게 읽을 수 있는 과학도서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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