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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 할머니의 인생 수업
전영애 지음, 최경은 정리 / 문학동네 / 2024년 12월
평점 :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었습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존경할 만한 교수님으로부터 주옥같은 인생 수업과 괴테 수업, 기타 독일 문학 수업을 듣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냥 흘러보내기 너무 아까운 주옥같은 말씀,
전영애 교수님은 머리말에서 말을 글로 옮겼으니 너무 날것인가 싶어 두렵고 죄스럽기도 하다는 말씀을 쓰셨는데, 공중에서 흩어지는 말들을 붙잡아 책으로 나온 것에 독자로서 너무 고맙게 생각되었습니다.
맨 앞자리 가운데 앉아 부지런히 필기하는 학생의 마음으로 열심히, 즐겁게 책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책이 전반적으로 구술한 내용을 정리해서인지 편하게 읽혀 좋았습니다. ^^
괴테의 작품, 괴테의 말, 괴테의 시, 괴테와 연관된 사람들과 유럽 여행기 등을 읽으면서 괴테에 대해 더 알게 되었고 괴테에 대한 관심이 생겼습니다.
정면 돌파식의 괴테의 문제 해결방법이나 괴테의 끊임없는 지적 호기심과 학구열, 추진력 등 몰랐던 괴테에 대해 소개해주신 내용을 읽다보니 괴테가 정말 '큰 사람'이라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평생 괴테를 연구하신 전영애 교수의 삶에 괴테가 어떤 영향을 끼쳤는가 하는 부분도 전해졌습니다.
괴테가 일생을 바쳐 완성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파우스트'를 '큰 사람이 남기고 간 큰 선물'이라고 하시며 '누구나 꼭 한번 정면 대결해 볼 만한 작품'이라고 권하셔서 '파우스트'를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생 수업, 괴테 수업, 독일 문학 수업을
서울대생이 아니어도 배울 수 있는 책,
우리를 천재가 될 수 있게금 철들게 하는 책으로,
'괴테 할머니의 인생 수업'(전영애)을 추천합니다.
눈앞이 캄캄하던 젊은 날, 어느 순간 갑자기 깨달았습니다. 사람이 무엇을 하는가는 생각보다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말입니다. 다만 어떻게 하느냐가 좀더 중요해 보였습니다. - P37
우리가 사물을, 세계를, 그리고 내가 발 딛고 있는 주변을 귀하게 여기다보면 그것이 다시 나를 귀하게 만들고 내 삶을 건져올리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 P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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