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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무슨 새일까?
배명자 지음 / 생각의집 / 2024년 6월
평점 :
매일 아침 저희 집 근처 대학교 운동장 트랙을 혼자 걸었는데 새가 눈에 들어왔어요. 정확히는 새소리가 새롭게 귀에 들리더라고요.
새가 지저귀는 소리가 정답게 들려왔어요. 전에는 느껴보지 못한, 새는 신의 전령이라는 말이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유투브에 나오는 힐링 음악에 물소리, 새소리가 들어가 있는 것을 보면 그 때 느낀 감정이 떠오릅니다.
그 이후 새에 모이 주는 사람도 보이고, 새를 사랑하는 사람들도 눈에 들어 왔어요. 가까이 있는 새에 대해 저도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저건 무슨 새일까?'
'어떤 새가 우는 소리지?'
어린이용 책이니 새에 호기심을 갖는 아이들을 위한 책이지만 저처럼 무슨 새인지가 궁금한 사람에게도 유용한 책입니다.
목차에 새를 한눈에 볼 수 있게 82종의 새가 나옵니다.
새들마다 해뜨는 시간에 맞춰 우는 시간이 정해져 있다는 거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각 장마다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포인트!가 네모 박스로 설명되어 있어요
자세히 보아요!
놀라운 사실!
알아둬야 할 중요한 사실!
우리가 모르는 새의 세계,
새가 사투리를 쓴다던지(지역마다 우는 소리가 다름), 하루에 450킬로미터를 날아가는 새, 3000미터 높이까지 나는 새, 나무 열매 수확량에 따라 알 개수를 조절한다던지, 기타등등 흥미있는 내용들을 담고 있습니다
알아둬야 할 중요한 사실,에 집참새가 먹이 나눠 먹는 이야기가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집참새도 먹이를 나눠 먹는다. 친구와 친척들을 불러 모아 다같이 먹어요.
아이들에게 자연스레 인성 교육이 되겠어요.
어린 시절 읽은 자연과학 책은 평생 가더라고요.
새 한마리, 한마리 특징도 알고 자연이 갖고 있는 위대한 능력을 배운다면 모든 사물에 애정을 갖고 관찰할 수 있는 능력도 키울 수 있을 거같습니다.
새에 관심 있는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읽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