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1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즐거운 나의 집
공지영 지음 / 푸른숲 / 2007년 11월
9,800원 → 8,820원(10%할인) / 마일리지 490원(5% 적립)
2009년 03월 10일에 저장
구판절판


1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개밥바라기별
황석영 지음 / 문학동네 / 2008년 8월
평점 :
절판


"어쨌든 먹구살 일이 목표겠구나. 헌데 어른이나 애들이나 왜들 그렇게 먹구사는 일을 무서워하는거야."
정말 먹구 사는 일이 무서워 정신없이 살아왔다. 뒤도 돌아볼 새도 없이 앞만보며, 먹구사는 일이 왜 그렇게 무서웠던걸까? 
잊고있던 그 시절의 내가 떠올라 눈물이 나왔다. 그 때의 상처와 아픔을 기억나게 했다. 세상 풍파에 시달려 굳은살로 덮힌 곳이 다시 아려왔다. 그 땐 무엇때문에 그렇게 아파했을까? 난 책속으로 들어가 나와 참 많이 닮은 아이들 준, 미아 ,영길이가 되어 같이 웃고 울었다.  소행성이 되어 새로운 궤도를 그리는 닮고 싶은 준, 가난이 싫어 젊은이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미아, 젊음을 뜨겁게 살고 싶었지만 그럴만한 용기가 없어서 조용히 보내버린 착한 학생 영길.
시대와 문화는 다를지라도 어른이 되기 전 통과의례같은, 어쩌면 우리 모두의 모습일지도.........
강물이 흘러가듯이 그시절도 지나가버렸다. 뒤돌아보면 너무나 사랑했고 짧지만 눈부시게 아름다운 시절이기에 그렇게 모든것이 아쉽고 그냥 그대로 보내기가 안타까웠을지도 모른다.
"온몸을 걸고 뭔가 해볼것"  그것을 해보고 싶었지만 무엇을 할지 어떻게 할 지 몰랐던 시절
가진 것은 없었지만 세상에 두려울게 없었다 젊음이 있었기에....
이젠 더 이상 젊지않게 되었지만 한쪽 가슴엔 여전히 별을 품고 살고싶다. 그 별이 샛별이든 개밥바라기별이든.......
"어쨌든 오늘 하루를 사는거다."
우린 모두 오늘 하루를 살아 간다. 각자의 별들을 하나씩 가지고 사는 우린 모두 하나의 별들이다.  요란한 광음과 함께 어둠속 터널을 통과하는 기차와 같이 그 터널을 통과하면 밝은 하늘이 나올것을 기대하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엄마는 언제나 너를 사랑한단다
아니타 제람 그림, 에이미 헤스트 글, 김서정 옮김 / 베틀북 / 2001년 10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2008년 03월 24일에 저장
구판절판
짖어봐 조지야- 3~8세
줄스 파이퍼 글 그림, 조숙은 옮김 / 보림 / 2000년 3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내일 수령" 가능
2008년 03월 24일에 저장



2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물음표와 느낌표] 서평단 알림
물음표와 느낌표 - 생각쟁이들을 위한 철학동화
이규경 지음 / 꿈소담이 / 2007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생각쟁이 철학동화라는데 웃기지도 않는 바보이야기라니 "우훗" 하고 웃어넘기기엔 이야기의 뒷맛이 찜찜하다.   읽는 동안 머리를 한대 얻어맞은 느낌......   읽으면서 이런 바보가 어디있을까 하지만 정작 내 자신이 이런 바보처럼 행동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처음나오는 이야기부터 날 어지럽게 만들었다.   엎어진 항아리를 보면서 항아리의 구멍이 없다고 누가 이런 항아리를 만들었냐고 원망하고  밑에 있는 구멍을 보고는 밑이 뚫어져 있는 쓸모 없는 항아리 라며 원망하는 바보처럼 사물을 제대로 보지도 않고 원망만 하며 살고 있는 내 자신을 뒤돌아 보게 되었다. 어린이 철학동화라지만 어린이가 아닌 어른이 읽어야 하는 책이다.  나의 짧은 생각일지 모르나 아이들이 읽는다면 지금의 나처럼 씁쓸한 뒷맛을 느낄 수 있을까???  30분이면 읽을 수 있는 쉬운 책이지만 바보이야기가 자꾸만 생각나게하는 책이라서 정신없이 바쁜 사람들에게  선물 해 주고 싶다. 

이 책은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읽은 책입니다.   뜻밖에 좋은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읽으시고 깊은 생각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공중그네 오늘의 일본문학 2
오쿠다 히데오 지음, 이영미 옮김 / 은행나무 / 200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역시 독자들의 리뷰는 정확하다. 정말 잼있게 읽었다. 책을 잡는 순간 끝까지 읽을때까지 손에서 놓을 수 없는 책!!! 나에게 익숙하지 않는 일본소설임에도 독특한 매력이 있는 얘기가 있다. 지친 생활에서 잠시 산림욕을 하는 기분 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