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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노화 - 김수연 원장의 품격 있게 나이 드는 법
김수연 지음 / 북스고 / 2026년 6월
평점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컬처블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기대수명이 늘어나고 있다고 좋아할 일은 아니다. 제 발로 걸어 다니지 못하고 침대에 누워만 있다면 오래 사는 게 무슨 소용인가. <우아한 노화>의 저자 김수연 세란의원 원장은 기대수명과 건강수명을 비교한다.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83.7년인데 건강수명은 65.5년이라고 한다. 간극이 18년인 셈인데 인생의 약 21%를 병상에서 보내야 한다는 의미다. 그래서 저자는 ‘오래 사는 법’이 아니라 ‘건강하게 늙는 법’을 강조한다.
<우아한 노화>에서 저자는 4부로 나누어서 노화를 정의하고 젊음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들을 소개한다. 각 장의 마지막에는 ‘핵심 요약 및 실천 체크 리스트’를 두어 간단 복습 후 바로 실천 해볼 수 있도록 했다. 4부 마지막에는 ‘연령대별 집중 관리법’에는 40,50,60대별로 관리의 핵심과 실천 가이드(식사, 운동, 검사 등)을 정리해두었다. 독자의 나이에 맞게 다시 한번 체크해보고 실천하기 쉽게 해두었다.
요즘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유튜브에서 정보를 얻는 시대다. 한 번 검색하면 알고리즘에 따라 지속적으로 유사 정보가 노출된다. 신뢰의 검증 여부를 논할 새도 없이 정보의 과부화 상태에 이른다. 40대 이후 건강 관리에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이런 저런 채널을 기웃거리느니 이 책을 추천한다. 식단 관리 및 영양 보조제, 운동, 정신건강 및 마음 관리까지 두루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이 책을 고른 독자라면 그간 관련 정보를 많이 접해왔기 때문에 다 아는 내용이네~ 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자신의 행동을 한 번 되짚어보자. 정보가 그냥 스쳐지나간 건 아닌지,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지.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늘 하는 패턴이 있지 않나? 아는 내용이니까 실천은 한두 번 정도에 그치고, 보는 것을 마치 내가 하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는 건 아닌지 말이다.
그러니 스마트 폰은 잠시 덮어두고 이 책 옆에 두었다가 펼쳐보자. 오늘 운동을 깜빡했네 하고 운동 부분 보다가 플랭크를 1분 하는 거다. 웰에이징 부분을 보다가 손쉬운 피부관리법인 물 한잔을 마신다. ‘우아한 노화는 태도에서 완성된다’를 읽으면서 입꼬리를 올리며 미소를 지어보자. 저자는 가장 쉽고 가장 강력한 우아함을 미소라고 했다.
p.258
표정은 안에서 밖으로만 흐르지 않는다. 밖에서 안으로도 흐른다. 이것을 안면 피드백 가설이라고 한다. 미소를 짓는 행위 자체가 뇌에 긍정적 신호를 보내 실제로 기분이 좋아지게 만든다는 것이다. 미소는 도파민과 엔도르핀 분비를 촉진하고, 코르티솔을 낮춘다. 미소에는 비용이 없다. 그러나 효과는 막대하다. 미소를 받은 사람의 뇌에서 거울 신경세포가 활성화되어 무의식중에 미소를 따라짓게 된다. 한 사람의 미소가 주변으로 전염되는 것이다.
항노화 식단과 과학적 안티에이징 실천법을 소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