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 국사1:정치편>은 큰별쌤 최태성의 생생한 강의를 만화로 만날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을 받고 후루룩 훑어보니 <먼나라 이웃나라> 시리즈와 느낌이 비슷했다.
그렇다! 글자! 쫌 많다는 뜻이다.
그러면 읽기 싫겠다?
아니다! 우리가 한국사를 만화책으로 읽는 이유를 꼽아보자.
1. 한국사를 쉽고 재미있게 읽기 위해서!
2. 한국사 검정능력 시험 준비를 위한 예습으로!
3. 내신이나 수능에서 한국사 점수를 올리려고!
한국사 만화책을 읽는 이유는 크게 위 세 가지일 것이다.
그렇다면 <생강 국사>는 어떤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까?
위 1번에 해당하는 독자는 초등학생이거나 한국사에 대한 지식이 적은 경우일 터이니 좀 쉬운 책으로 먼저 한국사를 만난 다음에 이 책을 시도해 보면 좋겠다. 요즘은 초등학교 5학년 2학기에 한국 통사를 배운다. 물론 수업을 열심히 받고 다른 책들을 읽어서 어느 정도의 배경지식이 잡혀있는 초등학생이라면 <생각 국사>도 충분히 읽을 수 있다.
2번과 3번에 해당한다면 이 책은 적합하다.
책의 앞 표지 문구를 보면 고등학생용이다.
“고1에서 심화까지 내신과 수능을 한 번에~”
그러나 한국사에 관심 많은 초중학생, 성인이 읽어도 무방하다.
나이 대와 상관없이, 한국사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면 추천한다.
이제 책의 구성을 살펴보자.
<생강국사 1> 정치편은 3장으로 구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