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컬러링북 : 귀여운 동물 컬러링 5분 컬러링북 시리즈
김충원 지음 / 진선아트북 / 2022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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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이 리뷰는 교보북살롱카페의 이벤트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5분 컬러링북>은 색연필로 하는 동물 컬러링북입니다. 저자 김충원 작가는 성격 급한 한국인들을 위해 이렇게 말합니다.

5분만 집중해 그리고 책을 접었다가 나중에 또 5분 집중하는 것을 반복하다 보면 완성에 대한 욕심이 누그러지고 그림 그리는 과정의 소중함을 알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저도 색연필과 스케치북이 있는데도 선뜻 그리지 못한 이유가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 때문이었어요. 위 언급대로 저 역시 한국인이기에 그림에 두려움을 갖고 있으면서도 '그리고 싶다'는 욕구는 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활동을 통해 자신감과 꾸준함을 단련하고 싶었습니다.


작가님도 '연습을 즐기면 실력은 덤으로 는다'고 했거든요~~

컬러링북의 장점이 바로 밑그림이 있다는 거지요.

이 책은 윤곽선이 뚜렷한 밑그림을 사용하여 컬러링을 연습하는 워크북입니다. 밑그림은 불안을 없애고 편안한 마음으로 그림을 시작할 수 있게 도와주는 안전장치가 됩니다.


이제 책의 순서대로 살펴보겠습니다.

색연필은 기왕이면 다양한 색상으로 준비해 주세요. 여러 종류의 제품을 사용해 보길 권유하고 있지만 초보자의 경우 차이를 인지하기 어려우니 기존에 가지고 있던 것으로 시작해도 됩니다. 



↑ 요 책은 누드사철제본으로 되어있어요. 그래서 좌우로 완전히 펼쳐지기 때문에 색칠하기 아주 편합니다. 



책의 순서대로 색칠하는 방식에 따라 제가 실제로 해본 사진을 첨부했습니다.



사선 스트로크 연습 2는 사선 스트로크 연습 1(사선으로 줄을 그으며 바탕을 메우는 것)을 한 후검은색으로 윤곽선을 그리는 것입니다.



↓ 스트로크 혼색과 윤곽선 연습입니다.



↓ 스퀴글 스트로크는 주로 동물의 곱슬거리는 털을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스퀴글 연습할 때까지만 해도 꽤 재미있었지요. 명암 표현도 잘 되더라구요~



그런데 짧은 스트로크로 털 표현하면서부터 조금 힘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짧은 털로 전체를 메우는데 시간이 제법 걸렸구요, 눈 주위와 눈동자 표현이 고난이도였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고양이입니다.




마지막으로, 올해가 호랑이 해이니까 호랑이도 색칠했어요.



그런데!! 눈동자와 코 아래쪽 표현하다가 마, 망했습니다...

좀 불쌍한, 멍청해보이는 호랑이가 되고 말았어요.ㅠㅠ





눈동자 표현은 계속 연습해야겠습니다. 컬러링북으로만 색칠하는 것을 너머 직접 밑그림을 그린 후 색칠하려면!

당연히 자꾸! 계속! 연습해야겠지요~~


색칠하는 동안 잡생각없이 집중하게 되어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 뭔가에 집중하고 싶은 어른들에게 추천합니다. 아이들도 색칠하다보면 동물 그림 잘 그리게 될 것 같네요.



참고로 저는 프리즈마 색연필을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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