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고, 즐기면서, 돈도 버는 취미야 고마워 - 취미가 직업이 된 ‘행복한 사람들의 이야기!’
이유빈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 2019년 8월
평점 :
절판


 

'놀고 즐기면서 돈도 버는'이라는 부제가 붙은 책

<취미야 고마워>

또 다른 부제는'취미가 직업이 된 행복한 사람들의 이야기'다.

아아니!!!

 

이거야말로 우리가 바라던 바가 아닌가?

취미로~~

놀면서도!!

돈을 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은가?

그런데!!

난, 왜?

그러지 못하는가??

 

책을 보며 확인해 보자!

먼저 목차부터~~

 

 

 

 

 

 

14가지 키워드를 주제로 그에 해당하는 각분야의 국내외 사람들을 찾아냈다.

 

젤 먼저 눈에 확 들어온!!

 

 

 

 

 

 

"자기발견" 키워드의 그녀는,

"로즈메이"

체중 111kg, 키 167cm의 폴댄서~

일하기 싫어 죽을 것 같던 곳을 전전하다가 억지로 힘을 낼 필요없이 폴댄스를 추게 된 그녀는, 자신의 강점을 비로소 발견한 것이다.


읭??

뭐여?

이 사례만으론 왠지 자기계발서일 것 같다는 기시감이 들 것이다.

일견 그런 면 없지 않다.

소개되는 성공한 사람들의 이름이나 어록을 보면 지독스럽게 울궈먹던 그 사람들 맞다.

아주 옛날 사람인 처칠을 비롯해 최근 인물이랄 수 있는 조앤 롤링까지.

그런 인물들의 사례만 들었다면 이 책의 제목을 저렇게 달면 안되지...

최근 핫하다는 분야, 예전에 없던 신종 직종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그런데 그들이 예전 자기개발서 인물들처럼 인생의 나락에서, 최악의 상황에서 발버둥치다 벗어난 건 아니다.

어엿한 직업이 있었던 사람들도 많았고,

자신의 취미인 관심분야에 몰두하다보니 유명세도 타고 돈도 많이 벌게 된 것이다.

그 중 나이를 잊은 사람들의 사연은 이런 책은 젊은이들만 읽을거라는 편견을 깨준다.

 

 

 

 

시니어 모델 김칠두씨와 박막례 할머니, 그리고 75세 보디빌더 제니스 로레인까지.

 

 

 

이번엔 제목에 딱맞는 꼭지를 보자~

 

 

 

맥주 덕후였다가 맥주공장까지 차린

이현승씨.

술을 좋아해서 전통술 제조업자가 된

유이진씨.

보통 술을 너무 좋아하면 알콜중독자가 되는 것을 우려하겠지만 이 두 사람은 술을 너무 좋아해 술을 제조하기에까지 이른다.

 

 

 

 

너무나 고전적이고 지겹기까지한 인용구, 논어의 '지지자 불여호지자'에 딱 들어맞는 이들이다.

좋아함을 넘어 즐기게 되고, 그것이 자신의 꿈과 연결되고 자연스레 돈도 따라온다.

이 책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했을 뿐인데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로 꾸며져있다. 표지의 느낌처럼 내지도 칼라풀하고 사진도 많아서 책장 넘기는 재미도 있다.

나이와 상관없이,

나는 지금 무얼하고 있나?

내가 진정 좋아하는 게 뭐였더라?

하고

고민중인 사람들은 한 번쯤 읽어볼만하다.

잠시 흔들리던 나침반이 갈림길에서 제 길을 찾을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부러워만 말고, 뭐라도 해보자!!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리뷰어스클럽의 소개로 출판사에서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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