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로그 블라디보스토크 & 하바롭스크, 이르쿠츠크 - 2019~2020 최신판 트래블로그 시리즈
조대현 지음 / 나우출판사 / 2019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가 여행지로 핫플이라고 한다. 맘 한 번 내보기에 딱 맞는 책이 트래블로그에서 나왔다.

 

왜 이렇게 많이들 찾는 곳이 되었을까? 그 이유는, 한국에서 2시간 반이면 갈 수 있는 곳인데다 러시아지만 유럽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요람이기도 하며 연해주 한인들의 역사도 있다. 러시아 역사의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며 날로 발전하는 곳이다.

 

 

[블라디보스토크 여행 잘 하는 법]

1. 도착하면 관광안내소를 가자.

2. 심카드나 무젠산 데이터를 활용하자

3.달러나 유로를 루블로 환전해야 한다.

4. 버스에 대한 간단한 정보를 갖고 출발하자.

5. 관광지 한 곳만 더 보자는 생각은 금물.

6. 아는 만큼 보이고 준비한 만큼 만족도가 높다. 우리나라와 관련된 유적도 있고 우리 역사와 긴밀한 관련이 있다. 그런데 아무런 정보없이 본다면 재미도 없고 아무 의미도 없는 장소가 되기 쉽다.

7. 에티켓을 지키는 여행으로 현지인과의 마찰을 줄이자.

8. 예약과 팁에 관대해져야 한다.

 

책 앞쪽에는 여행에 꼭 필요한 간단 정보(역사, 인물, 맥주, 여행코스스등등)를 배치해 두었다. 그 뒤로 유명 거리 위주(알레우트스카야 거리, 스베틀란스카야 거리,아르바트 거리, 전쟁공원)로 볼거리와 먹거리, 숙소 정보들을 제공해 준다.

 

패키지 상품으로 여행할 사람들이라 해도, 이 책에서 안내하는 역사 포함 명소 위주의 정보를 읽어두고 가면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물론 자유여행이라면 세세한 정보들이 유용할 것이다. 블라디보스토크 뿐아니라 하바롭스크나 이르쿠츠크 코너에도 날짜별 코스 짜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으니 참고하기에 좋다.

 

 

블라디보스토크까지 갔는데 그 유명한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한번 쯤 타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다. 모스크바까지 가려연 일주일동안이나 기차를 타야 한다. 책에 같이 소개된 이르쿠츠크까지만 타고 가서 그곳에서 바이칼 호수로 가보는 것도 괜찮다.

 

↓↓ 아래는 시베리아 횡단열차 지도와 정보

 

 

 

 

↓↓ 내 취향 정보~~ 카페 소개!!

 

 

하바롭스크와 이츠쿠츠크 편에도 여행코스, 주요 명소, 교통, 쇼핑가 소개된다. 물론 식당과 숙소도!!

 

 

 

 

 

러시아하면 왠지 멀고 추운 느낌에 심리적 거리감이 있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세 곳은 물리적 거리도 가깝고 러시아를 왜 유라시아라고 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곳들이다. 직딩들도 주말과 연휴 끼워서 34일정도로 다녀오기에 괜찮은 곳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