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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의 고향 ㅣ 이야기 파이 시리즈
김규아 지음 / 샘터사 / 2018년 7월
평점 :
연필의 고향은 어디일까요?
무슨무슨 공장? 어디어딘가 숲??
나만의 마음 속???
책을 열면 흑백필름처럼 연필로 그린 그림이 펼쳐져요~
"그해 겨울은 유난히 추웠다."
그리고 계절은 겨울~~
아호호!! 느낌만으로도 시원하구나~~
요즘같이 찌는 듯한 더위 속에서 추운 겨울이 배경인 책은 잠시나마 체온을 낮춰주는 기분이 들게 하네요.
자꾸만 샤프심이 사라지는 4학년4반 교실. 영문을 몰라하던 아이들 중 하나였던 주인공 예진은 꿈속에서 만난 연필들과 약속을 해요. 평생 연필과 지우개의 주인이 되어주겠다는~~ 왜냐하면 예진이는 샤프 대신 연필을 사용하는 아이였거든요.
그리고~~
어른이 된 예진은 "연필의 고향"이라는 가게를 하고 있지요.
그리고, 그 가게에 온 아이의 이야기...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