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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그리스도인의 감정 수업 - 불편한 감정을 내 편으로 만드는 방법
앨리슨 쿡 / 야다북스 / 2025년 11월
평점 :
그리스도인의 감정 수업은 부제가 불편한 감정을 내 편으로 만드는 방법이어서 안그래도 요즘 관계가 힘들던 차에 너무 읽어 보고 싶었졌습니다.
총 3부로 이야기가 진행되고, 참고 할만한 내용들도 알차게 담겨 있어요.
참고까지 351페이지 정도 되니까 두께감은 있는 편인데요. 알차게 내용들을 담았기에 충분히 끝까지 읽을수 있어요.
이책에서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부분이 바로 바운더리 입니다.
"경계나 한계를 나타내는 어떤 것, 제한하거나 구획 짓는 선 인데, 쉽게 쓰기는 하지만, 막상 개인과 관계 가운데 쉽게 정의 하고 실천하진 못하는데
이번에 이책을 통해서 중요한 것을 다시 한번 깨닫고, 다시 한번 건강하고 바른 바운더리를 세워 보리라 다짐을 하게 되었답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바운더리가 중요한것은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영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알고 있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고 순종함으로 살고 싶다고 말은 하는데 막상 자주 넘어지고,
내뜻대로 살다가 상처 받고 다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루트의 연속인데요.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참자아로의 초대로 우리는 회복될수 있습니다.
너무나 많은 불필요한 감정들이 몰려 오는 요즘입니다.
안그래도 소모되는 감정들로 지치는데, 불필요하게 에너지를 쓰게 되고 소모되서 지치는 일상중에 있다보니
사실, 이 내용들을 읽어 가는것 조차 힘들었던것 같아요.
그렇지만, 외면하고 싶은 부분들까지도 중요하고 필요한 부분이다 보니, 개인적인 상황들을 떠올리면서 내용에 접목을 해봅니다.
내 상황속에 하나님을 초대하고 하나님의 진리를 깨닫을수 있도록 하는것 -
하나님이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신다는 진리를 받아 들일수 있게 된다 라는 것을 느낍니다.
정말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이책을 통해서 또 한번 느끼게 되기도 하네요.
하나님이 우리에게 넘치도록 용서를 베푸셨기에, 우리 역시 그분의 사랑 안에서 자신과 타인을
용서하라는 부르심을 받는다. P321
맞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넘치도록 용서를 베푸셨기에 우리 역시 그분의 사랑안에서 자신과 타인을 용서 하라는 부르심에 순종할수 있습니다.
그사실을 기억하고 하나님과의 건강한 관계안에서,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올바른 바운더리를 세우도록 해야겠습니다.
심리학적인 용어들도 , 개념들도 많아서 폭넓게 배울수 있었던 좋았던 그리스도인의 감정수업
부록을 통해 용어 설명 등 개념정리도 잘 되어 있어서 이책의 제목이 수업이라는게 딱 어울립니다!
시간을 두고 배워 가면 정말 좋을 책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넘치도록 용서를 베푸셨기에, 우리 역시 그분의 사랑 안에서 자신과 타인을 용서하라는 부르심을 받는다. - P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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