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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큼 저만큼 유치원 꼭꼭 찾기 ㅣ 아티비티 (Art + Activity)
로르 뒤 파이 지음, 이세진 옮김 / 보림 / 2018년 9월
평점 :
글 / 그림 로르 뒤 파이
가격 정가 13500원
발매 2018년 9월 12일
출판 보림출판사 <아티비티 시리즈>
연령 5세 이상 유아 그림책
쪽 수, 판형, 무게 15쪽 | 350g | 152*215*15mm
https://blog.naver.com/ycg04013/221377563297
(이만큼 저만큼 동물 꼭꼭 찾기 리뷰)
지난번에 소개해드린 도서 이만큼 저만큼 동물 꼭꼭 찾기와 시리즈인 책입니다.
이번 장소는 유치원입니다. 일러스트레이터가 다른 분이어서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유치원 운동장에서 뛰노는 아이들이 보입니다.
유치원에서는 무엇을 찾게 될까요??

한 장면에 세 개씩 유치원에 어울리지 않는 동물이나 물건이 있답니다.
검은색 말풍선 속에는 질문도 있습니다.
바로 확인할 수 없도록 정답은 거꾸로 써져있는 센스까지 보입니다!
동물 꼭꼭 찾기에서는 자연에 어울리지 않는 물건들이었죠
자연스럽게 놓여있는 물건들을 찾는 게 미션입니다. 시작해보아용


유치원의 하루 일과를 볼 수 있어요.
이야기의 시작은 유치원에 등원한 친구들이 각자 짐을 풀고 수업을 준비하고 있어요.
'내가 제일 좋아하는 파란 인형은 잠시 다른 친구들과 놀라고 인형 상자에 넣어두지요'
많은 친구들 중에서 주인공을 찾아봅시다.
파란 인형을 든 줄무늬 옷을 입은 친구가 이야기의 주인공입니다.
검은색 말풍선의 미션은 노란색 동그라미 찾기입니다.
곳곳 예상치 못한 곳에서 노란 원이 숨어있어서 꼼꼼히 봐야 돼요.
벽에 걸린 그림들, 설마 싶은 물건들을 하나하나 보시길 바랍니다.
그림 아래의 숫자들은 찾아야 하는 사물들의 개수입니다.
밀도 있는 일러스트여서 낮은 난이도로 생각했다면 오산!

다음 상황은 미술수업인가 봐요.
여기서는 조그마한 별 모양 스티커의 개수를 세 보아야 한대요.
그리고 유치원과 어울리지 않는 동물도 있어요.
흑인 여자아이 옆 달팽이가 눈에 띕니다.
아이가 관찰력과 집중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낮잠 시간이에요.
주인공 친구는 아까 넣어둔 파란 토끼 인형을 데리고 코코낸내 중입니다.
사랑스러운 아가들이 제각각 자는 유형이 달라요.

이런 식으로 9개의 공간에서 유치원의 하루 일과가 보이고 미션들을 풀어나가는 형식입니다.
퀴즈를 풀면서 아이는 유치원 생활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알아가는 시간도 될 거예요.
그리고 유치원에 아직 다니지 않는 아이들은 유치원 생활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어요.

마지막은 빼놓을 수 없는 질문인 아이들 수 세기!
아기들이 굉장히 알찬 하루를 보냈어요.
누가누가 먼저 세나 게임도 해보아요.

여기까지 '이만큼 저만큼 유치원 꼭꼭 찾기 리뷰'였습니다.
눈을 크게 뜨고 구석구석 열심히 찾아보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