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그림 샤를로트 가스토
가격 정가 31500원
발매 2018년 7월 31일
출판 보림출판사
연령 4세 이상 전 연령층
쪽수, 크기 44쪽, 양장본 : 290×320㎜

신비롭고 아름다운 일러스트 표지입니다.
표지의 화려한 금색 제목과 드레스는 지젤의 뜨겁고도 열정적인 사랑을 이야기한다고 합니다.
금박으로 꾸며진 부내나는 책이 도착했습니다. 이 책에는 다른 책들 보다 특별한 점이 있습니다.
간단한 줄거리 소개와 함께 알려드리겠습니다!

지젤은 숲속 마을에 사는 소녀입니다. 그리고 그녀는 춤추는 걸 좋아했어요.
책을 넘겨봅시다.

짜잔 페이퍼 커팅 아트입니다. 굉장히 특이하죠? 다양한 판형의 책들을 만나봤지만 페이퍼커팅북은 처음 보는 거 같아요.
직접 자르는 페이퍼커팅책은 봤어도.. 진짜 실물은 더 작품 같고 아름다워요!
그리고 얇게 커팅 된 부분들도 일부러 힘을 주지 않는다면 종이가 탄력이 있어서 찢어질 걱정은 없겠어요.
포인트는 책장을 넘기면서 구멍 사이로 보이는 다음 페이지입니다.
그리고 지젤의 드레스는 배경이 있을 때 더 빛을 발합니다.

지젤에게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마을 청년 로이스였습니다. 하지만 이 청년은 사실
알브레히트 왕자이고 이미 약혼마저 한 상태였습니다..! 쒸익
마음이 아프게도 왕자는 시골 사람과는 결혼이 불가했어요. 지젤은 왕자를 향한 마음을 접으려 애썼습니다.

지젤은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숨을 거두고 말았습니다.
지젤은 유령, 윌리가 됐습니다.

윌리를 표현한 아이디어가 정말 굉장합니다.
반투명 트레이싱 지를 사용해서 통과되는 효과로 유령의 느낌을 냈습니다.
몽환적입니다.

크으 아름답쥬?
지젤은 다른 윌리들로부터 왕자를 귀하기 위해 춤을 춥니다.
지젤은 과연 왕자를 구했을까요??
리뷰는 요기까지!

표지에 지젤과는 다른 윌리가 된 지젤입니다.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몽환적이고 아름답게 다룬 보림출판사의 지젤을 꼭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