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혈액 ㅣ 그림으로 읽는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구리하라 다케시 외 지음, 김연동 옮김, 김해영 편역 / 성안당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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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도서는 출판사에서 제공 받아 실제 독서 후 남기는 리얼 서평입니다


아이들에게 건강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은 것 같아요.

몸에 좋은 음식을 먹어라, 양치질을 잘해라, 운동도 해야 한다고 매일 이야기해 봐야 아이들에게는 그저 엄마 아빠의 잔소리일 뿐이니까요.

그래서 이번에는 책을 통해 우리 몸이 어떻게 움직이고 건강을 지키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자연스럽게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제가 선택한 책은 구리하라 다케시 저자의 그림으로 읽는 잠 못 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혈관 혈액입니다.

처음에는 아이와 함께 읽을 만한 의학 상식 책 정도로 생각했는데, 막상 펼쳐보니 어른인 제가 더 재미있게 읽게 되더라고요.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혈관과 혈액이 우리 몸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그림과 쉬운 설명으로 풀어낸 대목이었어요.

특히 입속 건강이 혈관 건강과도 연결될 수 있다는 내용은 꽤 놀라웠습니다.

솔직히 혈관을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운동이나 식단 관리가 가장 중요할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평소 무심코 하는 양치질과 혀 관리가 전신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니!

잇몸 건강을 소홀히 하면 입속 세균이 혈관 건강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을 보면서 앞으로는 양치질부터 더 꼼꼼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하나 기억에 남는 주제는 스트레스였어요.




회사 일에 치이고 집에 돌아오면 육아와 집안일까지, 현대인에게 스트레스는 정말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잖아요.

그런데 스트레스가 혈액과 혈관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을 읽으니 괜히 뜨끔하더라고요.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몸속 건강까지 괜찮을 거라고 생각하면 안 되겠죠?

책에는 혈압과 혈액 상태, 운동과 식습관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관리법도 소개되어 있어 유익했습니다.

무엇보다 복잡한 의학 용어 대신 그림과 친숙한 비유를 활용해서 설명해 주니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기에도 부담이 적은 편이에요.

건강은 아프고 나서 챙기는 것이 아니라 평소 작은 습관부터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는 사실!

아이들에게 건강 상식을 알려주고 싶은 부모님은 물론이고, 요즘 들어 부쩍 건강 관리가 신경 쓰이는 어른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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