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민해서 힘들 땐 뇌과학 - 이유 없이 우울하고, 피곤하고, 아픈 HSP를 위한 5단계 치유 플랜 쓸모 많은 뇌과학 6
린네아 파살러 지음, 김미정 옮김 / 현대지성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해당 도서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실제 독서 후 남기는 서평입니다 


그저 복잡해진 현대세상에서 당연히 겪어야 하는 문제로 간단히 치부하기에 우리의 정신 건강은 너무도 취약합니다

전에 없는 엄청난 속도의 변화를 맞이하며 하루하루를 사는 우리이지만, 그와 동시에 우리는 미시적인 관점으로 본인의 웰빙도 함께 신경을 써야합니다

만일 국가의 존립이 기술개발에 달려 있다면, 기술개발을 이뤄낼 인재들이야 말로 모든 수요에 중심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기업과 국가가 잘 되고 타국과 경쟁을 해나가기 위해서 원초적으로 국가와 사회가 돌봐야 하는 것은 바로 <개인의 신체적 건강 / 정신적 건강>일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하루의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일터에서 우리 개개인의 정신건강은 제대로 케어를 받고 있는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뇌과학을 너무도 좋아하지만, 개인의 직장 스트레스와 뇌과학을 잇는 관점의 도서는 처음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도서 이름은 예민해서 힘들 땐 뇌과학입니다

실제 이탈리아 밀라노 대학의 의사로 구강외과 뿐 아니라 뇌과학에도 크게 명성을 얻고 있는 교수가 집필한 도서로, 아주 재밌게도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민감성이 높은, 즉 감정적인 처리가 예민한 부류인 HSP 군의 사람들에 대한 스트레스 대응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쉽게 감정에 휘둘리고, 그리고 끓어오르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서 쉽게 분노하고 좌절하는 사람들

주위에 있지 않나요? ㅋㅋ


도대체 왜 이 사람들이 스스로의 감정을 조절을 못하고 이렇게 주위의 피드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어찌할바를 모르고 주위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일까 너무도 궁금했거든요

이를 알기 위해서는 우리 몸의 신경계 건강을 지탱하는 4가지 기둥을 알아야 합니다

신체(Body), 마음(Mind), 관계(Connection), 영성(Spirituality)이 소개되고 있는 네 가지 요소인데

신경계를 균형 있게 유지하고 스트레스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라고 합니다

중요한 점은 이 4가지의 요소를 굳건히 단련하고, HSP에 해당하는 자신의 뇌가 어떤 식으로 작용해서 부정적인 영향을 일으키는지 매커니즘을 알고 자가 수정을 하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번아웃이 오면 이를 주체하지 못하고 주위에 그 부정적인 감정을 표출하게 되고, 스트레스는 자신의 몸을 망칠 수 있다는 점

그래서 결국 소개되는 솔루션은 스스로의 감정을 다스리는 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다는 팁도 드려봅니다

또한 도서에서 소개되는 사회적 유대감에 대한 부분도 너무 공감이 갔습니다

스스로의 감정의 밸런스를 지켜내기 위해서는 스스로 갇혀서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신뢰할 수 있는 사람과 함께하며 긍정적인 사람들을 통해 좋은 에너지를 받아야 한다는 부분!

#예민해서힘들땐뇌과학, #린네아파살러, #현대지성,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