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영어1등급으로 만들어주마 (2026 최신개정판) - 수능 50일 전 내가 발견한 비밀 너를 OO1등급으로
서림 지음 / 메리포핀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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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도서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독서 후 남기는 서평입니다 


우리 직장에서도 주도적으로 자신감 있고, 사장이나 본부장의 이쁨을 독차지하는 것은 전체의 5%도 안되는 소수입니다너무 비약일 수 있지만, 우리 가정에서조차도 비교해가며 첫째를 둘째,셋째보다 이뻐하거나, 막내를 편애하는 일이 일어납니다

물론 우리의 학업평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학업 평가는 결국은 들어갈 수 있는 인원이 제한되어 있으므로 일부를 선별해내기 위해 생겨난 시스템일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에 삼성이 1등 기업이라면, 우리 모든 국민이 모두 삼성에 들어갈 수 없고, 모든 이가 서울대에 들어갈 수는 없으니까요영어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잘하는 사람이 있다면 못하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죠문제는 이 도서가 나오면서 영어를 좀 잘한다하는 학생들에게는 큰 문제가 생길 것 같습니다


영어나 일어, 중국어 등 외국어에 상당히 관심이 많은지라 외국어 학습법에 대한 재밌는 관점을 가진 도서가 나오면 대부분 보는 편입니다만 그동안 나오는 도서 중에는 이 정도로 언어 학습의 정수를 꿰뚫는 도서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천기누설이 세상에 풀린 것일까요? 보통의 다른 도서들은 그저 도서 내용에 그저 입발린 남들 똑같이 하는 조언이나 학습법을 담고, 영어 지문과 해석 몇개, 문제풀이 몇개로 페이지수나 채우고 끝내는 경우가 많은데, 이 도서는 정말 속이 꽉차고 달달한 수박 100개를 합쳐놓은 것만큼 실하고 꽉차있는 느낌입니다

보통은 수학을 원래부터 잘했던 사람이 쓴 책은 배울 것이 없다고 하죠그 이유는 이미 기억을 못하는 어린 시절부터 부모의 철저한 <습관적인 교육> 하에서 습관으로 나도 모르는 새에 그 원리를 쫒아서 현재의 배움과 원리를 터득했기 때문입니다즉 다른 말로, 그 실력까지 다져지는 과정을 인지하지 못하고 뇌가 본능적으로 기억을 하고 있는 것이니 기본회로 시스템이 아예 없는 수포자를 가르칠수가 없다는거죠, 이거는 영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진짜로 남을 잘 가르칠 수 있는 사람은 의외로 해당 과목에 대한 기반이 없어서 개고생을 하면서 극복의 과정과 sequence를 정확히 꿰뚫고 있는 사람이고, 저자가 바로 그 케이스에 해당이 되는 선생이라 할 수 있습니다도서에는 긴호흡으로 영어 자체를 잘하게 되는 비법을 소개하고 있다는 점에서 흥미로웠구요 그럼에도 긴호흡의 공부법과 동시에 시험에 응하는 순간에 조금이라도 시간을 벌 수 있는 법, 지문에서 가장 집중을 하고 봐야 하는 곳, 초반에 봐야 하는 곳, 답안지에서 촛점을 맞추고 봐야 하는 것들에 대한 디테일한 전략까지 다루고 있습니다


스포일러가 100% 되기때문에 디테일한 방법을 이곳에 나열하지는 않겠습니다다만 저자가 도서에서 다루고 있는 긴호흡의 영어, 그리고 단어 암기 방법은 그저 수능 영어 1등급을 받기 위한 영어를 넘어서서, 여러분이 회사에 들어가서 영어로 입 뻥긋 하지 못하는 썩어고인 영어를 탈피해서 실용적인 영어실력까지 갖추게 해줄것이라는 저의 조언도 같이 곁들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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