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픽사 인사이드 아웃 2 애니메이션 그림책 완전 재미떠요~

디즈니 픽사 인사이드 아웃 2 애니메이션 그림책 ㅣ 디즈니 픽사 인사이드 아웃 애니메이션 그림책
신시아 리우 지음, 앨런 뱃슨 그림, 박혜원 옮김 / 더모던 / 2024년 8월

안녕하세요 말레입니다, 2024년의 키즈 스크린을 강하게 장악한 작품이 뭐냐고 묻는다면 모두 만장일치로 디즈니 픽사 인사이드 아웃 2를 꼽지 않을까 싶어요

인사이드아웃 1도 상당히 재밌게 본지라, 개봉하자마자 아들을 데리고 보러 갔구요~

보통은 시즌 2는 1편보다 재미나 완성도가 덜하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그런 고정관념을 박살을 내주듯 훨씬 더 탄탄하고 기발한 스토리로 큰 감명을 남긴 작품이 아니었나 싶어요

이번에는 아이의 수준에 맞춰서 디즈니 픽사 인사이드 아웃 2 애니메이션 영어 그림책을 데려왔습니다

이번 인사이드아웃2의 포인트 중 하나는 라일리가 청소년으로 성장하면서 느끼는 감정의 폭과 종류가 넓어졌다는 건데요

기존의 조이, 앵거, 디스거스트, 피어, 샛니스 캐릭터 외에 새로운 친구들이 합류되었습니다~

이번 2편의 가장 큰 포션을 차지하고 있는 앤자이어티, 그리고 임배러스먼트, 엔비, 에누이가 합류합니다~ 나왔다가 다시 사라졌던 노스탤지어 할머니는 역시나 최고의 까메오였죠 ㅋㅋ

AR이나 렉사일 정보가 도서에 없어서 몇 정도인지 정확한 수치는 알기 어렵지만

개인적인 짐작으로는 AR 2 - 2.5정도가 아닐까 싶어요~ 이 정도 수준이라면 미국의 원어민 아이들이 초등학교 1-2학년 정도에 교재로 공부하는 수준이기 (한국은 초등학교 6학년 수준) 때문에 아들에게는 살짝 쉬운 수준이지만, 기본기를 다시 한번 단단히 잡고 가기 괜찮은 도서겠다 싶더라구요

한페이지에 아이가 모르는 표현이 약 2-3개 정도씩 나왔는데, 너무 좋은 표현들을 많이 실어놔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아이가 스스로 몇번을 돌려봤는데도 질려하지 않는 것을 보니 역시 디즈니의 힘은 대단하다 싶어요

지금은 매일 자기 전에 한번씩 읽어달라고 해서, 아이 이불 덮어주면서 10분씩 읽어주는 책이 되었답니다~ ㅋㅋ

인사이드아웃 마지막에 보니 3편도 나올 것 같은데, 빨리 나와줬으면 좋겠어요~

아이들이 영어에 푹 빠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는 도서 디즈니 픽사 인사이드 아웃 2 애니메이션 영어 그림책 완전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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