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첫 문해력 신문 - 읽기로 시작해 쓰기로 완성하는 초등 첫 문해력 신문 1
이다희 지음, 서희진 그림 / 아울북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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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 드리는 도서는 <초등 첫 문해력 신문>입니다

아이들의 수학이나 국어 성적은 초등학교때 이미 격차를 보이고 승부가 결정난다는 이야기가 있죠

사실 전혀 언어와는 상관이 없어보이는 수학도 요새는 <문해력>이 바탕이 되지 않으면 문제 자체를 읽어내고 이해해내지 못한다는 말도 있을 정도로 문해력은 우리 아이들이 제일 먼저 <장악>해야 하는 높은 허들입니다

물론 아무리 높은 허들이라도 우리 아이들은 미리미리 자주 접하고 두뇌의 시냅스연동(습관화)을 통해 잘 장악해낼 수 있다고 믿고 있구요





총 6주분량인데 첫주에 벌써 진도가 ㅠ 그만큼 아이가 빠져서 헤어나오지를 못하네요

내용은 구닥다리 정말 재미없어서 아이들이 눈길 한번 안 줄 전래동화나 이런 것이 아니라서 좋았어요

시대가 변하고 아이들의 지적수준이나 Interest는 눈에 안 보일정도로 급격히 진화 중인데, 구닥다리 이미 10년은 지난 독서교육관에 사로잡혀 있으면 <심하게 뒤처짐> 6글자밖에 남는 것이 없죠

읽을거리는 반드시 재미와 당대의 시대성을 고루 갖추고 있어야 더욱 재밌게 읽힐 수 있다는 것에 동감합니다

총 6주차의 내용으로 되어 있는데 1주는 꽉 채운 7day의 독서활동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영역은 과학부터 사회, 그리고 역사, 마음돌봄 등의 여러 주제를 가진 최근 기사를 토대로 하고 있구요

물곰이나 최근 유행하는 슬릭백, 개복치 등의 재밌는 내용들도 있어서 아이가 너무 재밌게 몰입을 해서 보게 되더라구요


기사에는 살짝 난이도가 있는 단어들이 포인트 처리되어 별도로 떼어내어 다뤄지고 있구요~

아이들은 초등학교 나이에도 수준이 있는 여러 어휘들을 차근차근 자연스럽게 배워갈 수 있습니다~

별도로 독서활동 페이지가 마련되어 있는 점이 정말 좋은데요

아이에게 그냥 맡겨놓으면 처음에는 거부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그럴 수밖에 없어요, 어른들도 글 쓰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이 대다수인데 아이들에게는 정말 어려운 작업입니다), 부모가 옆에서 딱 붙어서 같이 질문을 던지고, 아이가 대답을 하고 그 내용을 그대로 받아적게 하는 방법으로 유도하여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그리고 자신있게 자신의 느낌을 표현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사실 해당 도서를 통해서 독후활동의 자율성 정도만 get한다고 하면 정말 수천만원에 맞적는 공부습관을 얻게 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초등첫문해력신문, #이다희 #북이십일,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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