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든 도쿄 여행지도 2024-2025 - 수만 시간 노력해 지도로 만든 도쿄 여행 가이드 총정리 에이든 가이드북 & 여행지도
타블라라사 편집부 외 지음 / 타블라라사 / 2024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안녕하세요 말레입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여행을 사랑하는 저와 같은 분들께 정말 유용한 '에이든 도쿄 여행지도'입니다

일본은 지리적으로도 가까워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주 방문할 수 밖에 없는 여행지입니다

오사카나 후쿠오카가 가장 선순위의 인기를 끌지만, 도쿄를 제대로 알게 되면 오사카나 후쿠오카는 이나카(시골)에 불과하게 느껴질 정도로 도쿄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됩니다


이젠 거의 리츄얼처럼 20년 넘게 해외여행을 나가면서, 점점 더 불편한 점을 개선하게 되고, 더욱 해외여행을 멋지게 즐기게 되는 법을 고민하게 되는 것 같아요 

특히 해외여행의 복병은 첫번째로 짐의 무게와의 사투, 두번째는 정보와의 사투인데, 이번에 알게 된 에이든 여행지도가 이 두가지를 한번에 해결해줬다고나 할까요?

기존에 발매된 도서형의 책들은 우선 무게가 무거워요




여행 많이 다녀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캐리어를 다 싸고나서 마지막에 무거운 여행안내서를 넣을까 말까 고민이 될 정도니까요

하지만 에이든 도쿄 여행지도는 A1 용지 크기의 지도에 모든 여행 정보를 다 담고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안에 A1 용지 여행지도 2개와 주요 도심별 얇은 책자 1개만 있으니 무게를 확연히 줄일 수 있다는 점!


기존의 여행도서들의 단점은 지역별 맛집 내용 따로, 가볼만한 여행지 내용 따로 기재되어 있어서 연결해서 보기가 너무 어렵다는 점인데요

그래서 심지어는 낑낑거리고 가져가놓고 여행 초장에 그냥 덮어놓고 안 보게 되죠

꼼꼼한 사람의 경우 책이 걸레가 되도록 이 페이지 저 페이지를 오가면서 복잡한 선으로 연결하고 연동 페이지 메모를 하는 우스운 상황도 벌어지는데, 더 최악은 이런 과정 중에 금쪽같은 시간을 매일 1시간 이상 낭비하게 된다는 거예요 

에이든 도쿄 여행지도는 A1 용지 안에 지도를 중심으로 모든 정보를 전부 집어넣었어요 

말 그대로 지도만 펴면 내가 있는 곳을 중심으로 뭘 먹을지, 다음은 어디로 갈지, 주위에 볼만한 것이 뭐가 있는지 직문직답으로 몇 초 만에 해결이 가능하답니다, 이 정도면 진짜 혁명이죠!


A1 지도 한 장은 도쿄 전체를 이케부쿠로, 아사쿠사부터 신주쿠, 시부야, 나카메구로, 스카이트리, 긴자, 오다이바까지 담고 있어요

나머지 한 장은 도쿄의 주요 지역을 확대해서 더 세분화해 놓은 것으로, 앞장은 시부야, 롯본기, 이케부쿠로, 신주쿠, 하라주쿠 & 오모테산도, 도쿄역을, 뒷장은 우에노, 아키하바라, 아사쿠사, 도쿄디즈니랜드, 긴자, 지하철노선도가 싸그리 들어가 있어요

이 지도만 있으면 도쿄 구석구석을 마치 현지인처럼 탐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렇게 작지만 귀여운 디테일 하나하나가 여행의 재미를 더해주니까, 이거 완전 취향저격 아니겠어요?

여행 중에 웬만한 날씨 요정이 아니면 비를 100% 피할 수 없는데, 지도는 방수종이로 만들어져 있어서 비 맞아서 폐기처분할 일이 없으니 더욱 감동입니다~

우리 가족은 올해 11월 도쿄 여행을 계획 중이에요

신주쿠와 도쿄 디즈니랜드, 그리고 긴자 쪽을 중심으로 다닐 예정인데, 해당 에이든 도쿄 여행지도가 너무 요긴하게 잘 쓰일 것 같아요

명소도 빠짐없이 꼼꼼하게 다닐 수 있을 것 같아서 더욱 기대되고 출국날이 기다려진답니다

여행은 계획하는 것만으로도 설레는 법이니까요 

에이든 도쿄 여행지도와 함께라면 도쿄 여행이 더욱 즐겁고 편안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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