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낭비한 죄 - 직장인이 경제적 자유를 얻는 유일한 방법론
이치헌 지음 / 더로드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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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장 들어가기도 전에 이 책의 주제를 단 한문장으로 먼저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직장을 때려치워라!"

이 말에 공감하고 당장 실행하실 분이라면 이 책 안 읽으셔도 됩니다.

반대로 직자에서 충분히 인정받고 있고, 더 높은 자리에 오를 비전도 있고, 직장생활이 충분히 즐겁고 재테크를 잘했거나, 유산 받은게 좀 있어서 돈 걱정 없는 분도 이 책을 읽으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책을 읽기도 전에 들어가는 글에서 단호하게 작성된 문장을 보면서 뭐지 싶었습니다. 저자의 이력을 보면 대기업에서 20년을 버티었고 현재에도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면서 퇴사를 권하는 태도가 상당히 뭐지 싶었습니다. 뭐지 싶은 정도는 저자의 생각을 들여다 보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문장중에서 직장을 때려치워라에 공감하기 때문에 읽지 않아도 되겠지만 글을 찬찬히 들여다 보면 그동안 저자가 노력한 부분과 지금의 저와 비슷한 구석이 없지 않다는 사실에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그래 결심했어와 같은 입장으로 주변에서 볼수 있고 접근이 가능한 부분들 돈을 벌수 있는 다양한 방법의 시도가 상당히 인상에 남았습니다. 스마트스토어와 블로그 운영, 유튜브 제작, 4차산업과 관련된 직종 등 다양한 시도는 누구나 생각하는 부분이지 않나 싶습니다. 인생을 낭비하기 싫어서 다양한 시도를 해 보지만 그 시도는 항상 더욱 실패의 구덩이만 남겨 놓는 것 같아 빠지기 싫은 마음에 주춤거리게 하게 됩니다. 공감이 되는 부분을 만나고 저자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충분히 와 닿았기에 이 책은 그동안 직장이 인생의 최고의 공간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분들에게 희망이 되어 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뭐가 잘못된 걸까? 대체 내가 높이고 있는 게 뭘까?

잘되는 사람들이 실제로 있고 분명 존재하는 세계인데,

이 세계에 편입되기가 이렇게까지 힘든 이유가 뭘까?

'이것'만 알면 나도 할 수 있을 텐데,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

'이것'이라는게 분명 존재할 것만 같았다.

[인생을 낭비한 죄] P53 중에서

위의 문장에 대한 답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모든 관계에 있는 다양한 사람들과의 관계가 사업의 끈을 쥐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사람과의 관계를 잘 해 두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것은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얻은 수익이라니 사람과의 관계가 어려운 상황에서 어찌해야 할지 고민스러운 부분이었습니다.

직장에서 온 인생을 내맡겨 둘 것이 아니라면 창업의 시도를 해 보는 것을 조언하고 있습니다. 우선 직장을 다니면서 준비를 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엄두도 내지 못하는 부분이지 않을까 합니다. 결국은 돈싸움이라는 사실이 더욱 명확해 지는 내용을 증명 받은 느낌이었습니다. 글을 잘 쓰는 저자는 글을 쓰는 것으로 월천의 소득을 올릴 수 있었다는 이야기와 그 다음의 순서는 다른 책에서도 언급하고 있는 경험상의 이야기들과 다름이 없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다른 부분은 저자의 경험이 충실히 들어가 있기 때문에 자신감이 넘치는 문장들을 만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제시하고 있는 방향들도 한번쯤 도전해보자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동력이 되기도 합니다. 그냥 누군가의 경험을 읽어보는 시간이 되기 보다 독자에게로 와 힘과 방향을 제시해 주는 책이라는 느낌이 상당히 들었습니다.

내 사업을 통해 성공의 방향을 잡아가는 것이 꿈이신 분들에게 추천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시도와 실패의 경험 그리고 성공의 방향을 함께 잡아가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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