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장 들어가기도 전에 이 책의 주제를 단 한문장으로 먼저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직장을 때려치워라!"
이 말에 공감하고 당장 실행하실 분이라면 이 책 안 읽으셔도 됩니다.
반대로 직자에서 충분히 인정받고 있고, 더 높은 자리에 오를 비전도 있고, 직장생활이 충분히 즐겁고 재테크를 잘했거나, 유산 받은게 좀 있어서 돈 걱정 없는 분도 이 책을 읽으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책을 읽기도 전에 들어가는 글에서 단호하게 작성된 문장을 보면서 뭐지 싶었습니다. 저자의 이력을 보면 대기업에서 20년을 버티었고 현재에도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면서 퇴사를 권하는 태도가 상당히 뭐지 싶었습니다. 뭐지 싶은 정도는 저자의 생각을 들여다 보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문장중에서 직장을 때려치워라에 공감하기 때문에 읽지 않아도 되겠지만 글을 찬찬히 들여다 보면 그동안 저자가 노력한 부분과 지금의 저와 비슷한 구석이 없지 않다는 사실에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그래 결심했어와 같은 입장으로 주변에서 볼수 있고 접근이 가능한 부분들 돈을 벌수 있는 다양한 방법의 시도가 상당히 인상에 남았습니다. 스마트스토어와 블로그 운영, 유튜브 제작, 4차산업과 관련된 직종 등 다양한 시도는 누구나 생각하는 부분이지 않나 싶습니다. 인생을 낭비하기 싫어서 다양한 시도를 해 보지만 그 시도는 항상 더욱 실패의 구덩이만 남겨 놓는 것 같아 빠지기 싫은 마음에 주춤거리게 하게 됩니다. 공감이 되는 부분을 만나고 저자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충분히 와 닿았기에 이 책은 그동안 직장이 인생의 최고의 공간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분들에게 희망이 되어 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