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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러가 살아남는다 - 생각을 넘어 행동을 바꾸는 스토리텔링 설계법
마크 에드워즈 지음, 최윤영 옮김 / 흐름출판 / 2025년 11월
평점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비즈니스에서 좋은 스토리텔러가 되는 것은 성공으로 가는 좋은 길이다. 오늘날 수많은 정보가 우리의 주변을 가득 채우고 있다. 그 속에서 우리는 제품들의 스토리에 반해서 적극적인 소비를 한다. 그렇지만 정작 내가 좋은 스토리텔러가 되는 것에는 관심이 없다. 스토리텔러는 기업에서뿐 아니라 친구나 연애 상대를 사귀거나, 만날 때에도 활용이 된다. 상대방에 대한 아무 정보도 알지 못하는 상태에 놓인 사람보다 어느 정도 정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상대방의 관심을 끄는 좋은 위치를 가지게 되므로 친밀한 관계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이 책에는 스토리텔링 설계법이 있다. 공유 경험(Shared experiences), 최종 혜택(Ultimate triumph), 문제 정의(Problem difinition), 대안 및 반대 의견 탐색(Explore options and objections), 현실 제시(Real), 두 종류의 청중 모두 만족시키기(Best of both worlds) 순으로 설계를 한다면 이를 직장에서나, 사회에서나, 가족들에게 두루두루 사용 가능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주는 만능키처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여러분이 처한 환경에 맞는 스토리로 만들어 사용해 보세요. 이것으로 당신의 삶이 더 풍족해질 것입니다.
◆공감되는 좋은 글◆
"당신은 설득하려고 하면 할수록 상대방은 점점 더 멀어질 뿐이다.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근거를 제시하면 할수록 상대방은 당신이 제시하는 어리석고 위험한 생각이 자신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생각하게 된다." - p72
자유로운 상태에 있던 사람은 누군가의 존재에 경계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평화로운 시간과 자유를 유지하고 싶어 하기에 누군가의 개입은 개인의 혼란을 일으킬지 모른다는 생각이다. 거기에다 의견 제시나, 제품을 홍보하는 것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것을 침해당하는 것이다. 이렇듯 날이 설지 모르는 상황을 만들지 않으려면 설득하는 것보다는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옥시토신은 '포용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신뢰나 친절, 사랑을 느낄 때 분비되는 신경 화학물질로서 사회적인 유대감이 형성되거나 성행위, 출산 직후, 모유 수유로 엄마와 아이의 유대감을 형성할 때 혈류로 방출된다.
처음 만나는 관계에서 이런 옥시토신을 만들게 하려면 개인적인 이야기를 통하여 서로가 가지는 공통적인 관심사를 만들어야 한다. 좋은 방법이 있다. 열린 마음의 자세, 마음을 얻으려면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포용의 자세는 필수이다. 다소 시간이 걸리는 게 당연하다.
"스토리텔링이 중요한 이유를 설명하는 핵심 아이디어 중 하나는 사람들은 논리적 근거가 아닌 감정에 따라 의사결정한다고 믿고 싶어 하며, 우리 뇌에서 논리를 담당하는 부분은 이를 사실처럼 보이게 하려고 노력한다." - p186
스토리텔링의 가장 기본은 나와 상대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 책에서는 말한다.
본인도 이제까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여 모든 결정이 이루어졌다고 믿고 있었다. 그러나 감정에 의해서 많은 것이 결정된다고 생각하고 있지 않았지만, 과거를 돌이켜 구매했던 것들에 대하여 생각하니 이해가 되었다. 옷을 구매하거나, 차를 구매하거나, 빵을 살 때에도 감정이 주로 작용했던 것이었다. 그러나 데이터를 근거로 하는 것이 전혀 작동되지 않는 것은 아니었다. 어느 정도 가이드라인이 정하는 데에 참고가 되었다. 가령 전자제품이나 자동차의 경우에는 소비 등급이나 연비 등을 고려하였다. 이렇듯 제품이나 물건에 감정이 씌워져 있는 스토리텔링에 데이터에 기반한 논리적 근거를 잘 조화할 경우 스토리텔링은 빛을 더욱 빛나게 할 것으로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