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써봅시다 책이 뭐라고 - 일상이 콘텐츠가 되는 하루 30분 프레임 책 쓰기
신선수 지음 / 청림출판 / 2022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지은이>

신선수는 국내 대기업 계열사에서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19년 차 직장인. 저서로는 2020 세종도서 교양 부문 선정된 <한 시간에 끝내는 영어 말하기의 모든 것>이 있다.


<내용>

나는 독서를 취미로 하기 전에는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 저기압 생활의 연속이었다. 그러다 책을 접하고 멍하게 있는 시간이 많이 줄어들었다. 집중하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삶에 대한 생산적인 생각이 마음속에 어느새 자리를 잡게 되었다. 그리고 좀 더 좋은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에 이 책을 선택하였다.

프레임

이 책에서는 구체적인 것을 제시한다. 바로 뼈대를 만들라는 것이다. 책의 구성 즉, 목차를 먼저 만드는 것이다. 이것은 건축의 도면과 같은 것이다. 주제를 생각하여 책 제목을 먼저 정하고, 각 그룹과 하위 꼭지를 구성한다.

그래서 각 꼭지에 대한 글을 시간이 날 때마다 글을 쓰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일상생활 속에 집중을 하다가도 책의 목차를 보면서 상황에 따라 소주제에 대한 단편적인 글을 쓸 수가 있으니 쉽게 책쓰기에 빠져들 수가 있다는 것이다.

자투리 시간

지은이는 책을 쓰는 핵심적인 원동력은 시간의 활용에 있다고 한다. 일찍 일어나는 규칙적인 생활 습관은 시간적인 여유를 만든다. 출근시간, 출장시간, 점심시간 등 생활 속의 작은 자투리 시간들을 잘 활용하여 기록하는 습관을 만들었다. 주말이면 책에 관한 가족 나들이로 구성하고, 집에는 책을 우선적으로 배치하는 등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은 것이 책을 출간하기에 주요하였다.

1만 시간의 법칙

스웨덴 출신의 심리학자 안데르스 에릭슨은 어떤 일에 1만 시간 이상 하면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1년 근로일수(221일) × 8시간(하루) = 1768시간

1만 시간 / 1768시간 = 5.65년

직장인이 전문가가 되는 시간이 5년 6개월 정도가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들 대부분은 전문가이므로 경력으로 좋은 저자가 될 수 있는 조건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좋은 글을 쓸 수 있을까?"에 대하여 늘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쓰는 습관이 부족하다 보니 글을 쓰는 것이 무척이나 힘겨워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매일 종이 한 장의 글을 써라는 결론이었다. 습관이 계속되다 보면 기술이 되듯이 멋있는 글쓰기는 끊임없는 노력의 산물인 것이다.

책을 읽는 동안 시행착오를 줄여서 지름길로 갈 수 있는 유익한 정보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

전문적인 기술이 아니더라도 일상의 생각들로 에세이를 쓸 수 있는 것이다. 아니면 여행의 기록을 정리하여 책을 쓸 수도 있는 것이다.

자! 이제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책을 쓰는 일에 계획을 세우고, 이 책에 쓰인 세부적인 기술을 하나하나 실천하자. 시작하는 자만이 성취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 것이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책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