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그림찾기 재밌어 - 4~8세 관찰력 놀이
유재영 지음 / 슬로래빗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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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세 친구들이라면 숨은그림찾기를 즐겨하지요. 여기 재미있게 숨은그림찾기를 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다른 그림 찾기, 점 잇기, 미로 찾기 등 다양할 활동을 하며 집중력과 관찰력을 쑥쑥 향상시켜줄 책이 있답니다.


한글을 읽을 수 있는 꼬마 친구라면 이 책을 혼자 활용해볼 수 있어요. 하지만 한글을 아직 모르더라도 그림이 귀엽고 깜찍해서 재미있게 이 책과 시간을 보낼 수 있답니다. 무엇보다 곳곳에 자음 몇자와 친해질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한글을 모르는 친구들에게 더 좋을 것 같아요. 또 함께하는 양육자가 아이를 위해 읽어주는 문장마다 의성어와 의태어가 있어요. 그래서 아이가 놀이를 하듯이 한글을 익힐 수 있어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이 책의 그림들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어요. 색감도 따스하고 숨은그림찾기 속의 그림 하나하나마다 앙증맞고 깜찍해서 아이와 활용하는 내내 기분이 좋았어요. 또 페이지마다 유쾌하고 다정한 그림들만 가득해 아이의 밝은 정서 함양에도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숨은그림찾기의 그림 옆에 써있는 단어도 아이와 하나씩 자세히 들여다보기도 했어요. 또 아이가 마음에 들어하는 그림의 단어는 스케치북에 따라 써보기도 했답니다. 책의 맨 마지막에는 으뜸상 상장도 수록되어 있어서 어려워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낸 아이의 자존감도 높여줄 수 있을 것 같아요. 페이지마다 깜짝 놀랄만한 다양한 활동들이 마련되어 있는 이 책을 강력하게 추천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생각을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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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천재가 된 철수와 영희의 우리말 배틀 ㅣ 국어 천재가 된 철수와 영희의 배틀
배은영 지음, 김창호 그림 / 제제의숲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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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초등학생들은 우리말을 얼마나 많이 알고 있을까요? 아이뿐만이 아니라 저 역시 우리말을 그리 많이 알고있거나 사용하는 편은 아니예요. 한글의 소중함은 알고있지만 실생활에서는 외래어를 더 많이 사용하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이 책을 더 열심히 읽었답니다.


봄만 되면 벚꽃이 참 예쁘게 피어나지요. 그 벚꽃잎들이 바람에 휘날릴 때면 마치 눈이 오는 것 같이 느껴지기도 해요. 이러한 훌륭하고 장대한 광경을 볼 때마다 감탄하는 사람은 비단 저만 그렇지 않을 거 예요. 이렇게 바람에 날리는 많은 꽃잎을 가리켜 '꽃보라'라고 해요. 반복해서 음미할수록 아름다운 꽃보라라는 우리말이 있었다니 놀랍고도 재미있었어요. 이 책에서는 꽃보라의 자세한 설명뿐만이 아니라 꽃과 관련된 다양한 우리말 표현도 배워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또 계절별 대표 꽃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표와 사진이 있어서 흥미로웠답니다.


혹시 지름길의 반대말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저 역시 번뜩 떠오르는 단어가 없어요. 그런데 이 책을 통해 지름길의 반대말이 에움길이라는 것을 배웠어요. 에워서 돌아가는 길 또는 굽은 길을 가리키는 에움길이 생소하고 낯설게 느껴지지만 이제부터 자주 사용하기로 저희 아이와 약속했답니다. 가풀막, 고샅길, 길섶 등 길과 관련된 우리말의 표현이 이토록 다양하다는 것에 감탄했어요. 매일 걷는 길에 관한 표현이니까 더욱 더 관심있게 사용하고 우리말을 더 사랑해야겠다고 느꼈어요. 철수와 영희의 생생한 상황 톡을 읽으면서 잘 몰랐던 우리말을 재미있게 배워볼 수 있어요. 또 우리말 관련 통합 교과 정보와 표제와 관련해 다른 우리말도 익힐 수 있는 유익한 이 책을 추천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생각을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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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글쓰기 무작정 따라하기 : 고쳐쓰기 편 - 많이 쓰는 것보다 더 중요한 건 올바르게 쓰는 것이다! ㅣ 초등 국어 무작정 따라하기
박재찬(달리쌤) 지음 / 길벗스쿨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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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글쓰는 실력이 어떻게 되는지 그 수준을 가늠하기가 사실 저는 어려워요. 많이 써보는 것이 좋다고 하기도 하고 전문가의 첨삭 지도를 꼭 받아야한다고 하는 등 유의미한 조언을 들어왔어요. 하지만 글쓰기에 있어서 아이를 어떻게 이끌어줘야할지 걱정도 되고 고민도 되요. 이 교재의 책표지에는 '많이 쓰는 것보다 더 중요한 건 올바르게 쓰는 것이다!'라고 쓰여있어요. 한 문장을 쓰더라도 아이가 올바르게 쓸 수 있도록 안내해줄 것 같아서 믿음직스러웠어요. 


초등학생들이 자주 틀릴 만한 글쓰기 오류 유형 60가지를 집중 훈련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 같아요. 자연스러운 문장, 매끄러운 문장을 쓸 수 있도록 섬세하게 나뉘어 60가지를 배우고 익힐 수 있어서 이 교재를 활용하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각 장의 제목에서 핵심 내용을 파악할 수 있어서 좋았고 본격적인 글쓰기에 앞서 고쳐 써야 할 문장과 고친 문장을 비교해보며 무엇이 틀렸는지 발견하는 것이 아이의 흥미를 이끌어낸 것 같아요. 똑똑하게 생긴 캐릭터가 틀린 부분을 깔끔하게 설명해주어서 아이가 쉽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앞에서 배운 원리와 예시 문장을 참고해 아이 스스로 문장을 고쳐써보았어요. 저희 아이는 바르게 고쳐 쓴 문장을 큰 소리로 읽어보면서 더 확실하게 다져보기도 했어요. 


한 편의 글을 읽어보면서 틀린 부분을 아이가 찾아내고 밑의 여백에 올바르게 고쳐써보며 올바른 글과 문장에 대한 감각을 익혀나갔답니다. 저희 아이는 긴 장문을 써보는 것이 힘들었는지 다음 장에서부터는 틀린 부분만 써보겠다고 말하기도 했어요. 1주 6일, 총 12주 차로 구성되어 아이의 국어 문법 실력을 향상시켜주는 이 교재를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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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초등학교 귀신부 - 제14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장편 부문 우수상 수상작 ㅣ 웅진책마을 118
임정순 지음, 김푸른 그림 / 웅진주니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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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이라는 소재는 초등학생들에게는 언제나 흥미로운 것 같아요. 저희 아이는 이 책의 제목을 읽더니 자신도 달빛초등학교에 다니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동아리 귀신부에서 친구들과 오싹함을 느껴보고 싶다는 아이의 말에 웃음이 터져나왔어요. 책표지에 보이는 다섯 소녀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아볼까요?


달빛초등학교는 지어진지 백 년이 되었다고 해요.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데 백 년이나 되었다니 지나온 시간만큼이나 초등학교의 건물도 오래되었어요. 낡고 허름한 건물도 있어서 그와 관련해 아이들 사이에 무성한 소문도 있다는 것이 쉽게 이해되었어요. 


달빛초등학교가 생길 때부터 뒷간에 살고있던 화장실 귀신 측신이 이 책에 등장해요. 요즘 아이들은 뒷간이라는 말을 낯설어하지요? 저희 아이 역시 이 책을 통해 뒷간을 알게되었고 화장실 귀신이라는 소재에 관심을 가졌어요. 사람을 본지 오래된 측신은 소원을 이루어준다는 메세지를 써서 귀신부 아이들을 유인해요. 이 글을 보고 아율이가 제일 먼저 찾아오는데 타인을 배려할 줄 알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그녀에게는 큰 고민이 있더라고요. 원래 귀신부였다가 강제 퇴출당한 아율이를 시작으로 소원을 이루고 싶어하는 경주와 강비의 이야기가 구체적이고 자세하게 나와있어서 흥미로웠어요. 


또 이야기의 전개가 빠르고 친구들의 심경과 관계 변화가 아주 흥미진진했어요. 생소한 측신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고 귀신이라는 무서움보다는 아이들의 기쁨을 공감하고 슬픔을 위로해주는 존재라는 점에서 초등학생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 14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수상작인 이 책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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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뚱이의 시골생활 2 : 우리들의 놀이 ㅣ 짱뚱이의 시골생활 2
오진희 지음, 신영식 그림 / 파랑새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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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뚱이의 시골생활1 >에서 동네 사람들이 어두운 밤, 밖에 모여 영화를 보는 노천극장이나 각설이 아저씨 등 지금은 낯선 풍경들이 저희 아이에게는 신기하게 다가온 것 같아요. 그래서 짱뚱이의 두번째 이야기인 이 책도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만화로 되어 있어서 과거의 풍경을 하나하나 눈여겨보는 것이 흥미로웠어요. 또 흑백으로 되어 있기에 더 옛날일처럼 생생하게 다가왔어요.


짱뚱이가 겪은 다양한 이야기 중에서 <짱뚱이의 눈에 다래끼 났대요>를 읽고 저희 아이는 지금의 삶에 감사하다고 했어요. 요즘은 눈에 다래끼 나면 곧바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을 수 있지요. 하지만 짱뚱이는 병원이나 약은 커녕 자신의 다래끼를 다른 사람에게 옮기려는 엉뚱한 행동을 해요. 순수하기도 하고 바보같기도 한 짱뚱이의 행동에서 다래끼를 빨리 낫고싶어하는 그녀의 간절함이 느껴졌어요. 또 그 과정에서 옛놀이 문화를 넌지시 알 수 있었어요.


짧은 머리를 가진 짱뚱이는 여자 아이예요. 책을 읽다보면 짱뚱이가 남자인지, 여자인지 잊을정도로 활발하고 명랑해서 책을 읽는 내내 미소가 지어졌어요. 지금은 찾아보기 힘든 옛시절을 영상이 아닌 만화책으로 만나볼 수 있어서 신기했고 읽으면 읽을수록 짱뚱이의 매력에 빠지게 되는 것 같아요. 순박하고 순수한 짱뚱이를 이 책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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