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국어문법 기본부터 심화까지 숨마주니어로 해요.

중학 국어 문법 연습 2 심화 - 중.고 내신 및 수능을 위한 ㅣ 숨마 주니어 중학 국어
이은영 외 지음 / 이룸이앤비 / 2018년 4월

국어 문법 교재로 꽤 입소문난 숨마주니어 중학국어 문법 연습 풀어요.

1 기본편을 여름쯤 풀었고,

이제 중학교 3학년도 되고, 국어가 워낙 어렵다고도 하니 학원을 다녀야하나 고민했는데..

요즘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당분간은 스스로 학습을 해야할 것 같아서

2 심화편을 시작했어요.

 

기본과 심화편을 비교해보니

음운, 품사와어휘, 문장, 기타 등 주제는 같은데

기본의 내용이 좀 더 세부적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문법연습 기본편은

음운부터 단모음까지 개념이 8개로 나뉘어져 개념과 문제연습으로 개념학습을 하고요~

문법연습 심화편은

모음체계가 하나의 개념으로 설명되어 있고 연습문제가 조금 더 많아요.

내신뛰어넘기로 조금 더 깊이있는 문제를 다뤄보는 것도 심화편이예요~

 

자음체계도 이렇게 개념 하나로 정리되고 문제풀이가 있어요.

기본편으로 먼저 개념을 하나하나 학습하고

심화편에서 종합적으로 심화학습을 하면 딱 좋은거 같아요.

 

한 단원 끝나면 단원 종합문제 풀고 마무리하면 되겠네요.

앞에 문제풀때는 개념부분을 보면서 푸는거 같아요.

암기가 필요한 부분인데 잘 외우는거 같지 않은데 정답률이 높은거 보니 그래요.ㅎㅎ

그래서 단원 종합문제 풀고

뒤에 10분 테스트는 블라인드로 해야겠어요.

 

학습플래너로 보니까 이렇게 30일이면 완북 가능하겠어요~

겨울방학동안 부지런히 끝내고 그 다음 플랜을 짜야겠어요! ^^

<교재를 제공받았습니다.>

고사성어를 이렇게 쉽고 재미있게 알아갈수 있나요~^^

설민석의 고사성어 대격돌 1 - 위기일발! 명량에 숨은 고사성어를 찾아라! ㅣ 설민석의 고사성어 대격돌 1
설민석.스토리콘 지음, 김문식 그림, 단꿈 연구소 감수 / 한솔수북 / 2020년 12월

머리에는 지식을 가슴에는, 교훈과 감동을 전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역사 선생님! 설민석쌤~

설쌤의 책들은 아이들이 참 좋아해요!

한국사도 세계사도 설쌤 책으로 떼었다해도 과언이 아니거든요.

이번에 나온 한솔수북의 설민석의 고사성어 대격돌도 우리집 대박책 예고합니다~^^

표지만 봤을 때 사실 만화인줄 알았어요.

아이가 설쌤도 좋아하고 고사성어도 좋아해서 재밌게 읽겠구나 싶었는데,

도착해서 보니 만화같은 글책같은 그림책같은.. ㅎㅎ 그런책이더라구요~

만화를 좋아하는 아이라 첫 반응은 시큰둥했지만

지금은 깔깔대며 읽고 또 읽는 책이 되었어요.

마법의 분필을 휘두르며 고사성어를 가르치는 상황과

캐릭터들의 모습들이 제가 읽어도 재미나긴 하더라구요~^^

                               

​설쌤, 온달, 평강, 로빈이 고사성어 학습을 위해 모험을 떠나게 되는데

그냥 여행이 아닌 역사 속으로 떠나는 여행이랍니다~

설쌤인데 역사를 빼놓을 수 없죠!?^^

                               

사고뭉치 제자 온달의 실수로 책 속에 있떤 고사성어들이 세상 밖으로 사라져버렸어요.

설쌤과 평강, 온달, 로빈은 사라진 고사성어를 찾아 다니며 고사성어를 발견합니다.

                               

설쌤은 마법의 분필로 고사성어를 봉인하고, 고사성어 카드를 얻게 됩니다.

설쌤 팬인 우리집 초딩이는

이렇게 이야기속에서 고사성어를 알게되니 재미도 있고 기억에도 오래 남는것 같다고 하네요~

그렇게 사라진 고사성어를 쫒다가 역사의 문을 넘어 가게 되는데요~~~

스토리 전개가 조금은 황당하기도 한데 쫌 재밌어요~ㅎㅎ

스토리부터 일러스트까지 초등 아이들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더라구요.

                             

그리고 재미속에서 정말 많은 고사성어를 쉽게 익힐 수 있어요.

이야기속에 폭 빠지다보면 어느새 고사성어가 머리에 쏙쏙 남게 되는 마법같은 책~

설민석의 고사성어 대격돌!

할 것 참~ 많은 우리 아이들~

재미있게 할 수 있는 학습은 재미나게 할 수 있도록 활용해주세요!^^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아이들의 맘이 공감되는 책~

복덩이가 되는 법 ㅣ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118
김지영 지음, 김현주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20년 11월

같은 나이 또래의 아이들이 느끼고 생각하는 것은 비슷비슷 할 텐데요~

그런 아이들의 마음에 공감되는 책이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같아요.

숨겨뒀던 혹은 몰랐던 아이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책이라

아이들도 엄마들도 좋아하는 책이기도 하죠.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의 일러스트는 언제나 코믹하고 재미있어요.

무슨 이야기지? 호기심 가득하게 한답니다~

복덩이가 되는 법의 표지를 처음 보았을 때도 뭔지 모르지만

우리집 복덩이 이야기 일 것 같은 느낌이 팍 오더라구요.^^

행운권 추첨에서 444번을 뽑은 홍구는 운이 없다고 생각해서

아저씨를 조르고 졸라 다른 번호를 가져지만

결국은 444번이 당첨되는 정말 웃픈 상황이 있기도 했어요.

다른 번호를 고르면서 기대에 찬 홍구의 표정이 너무 실감나게 표현되었어요.

                                

그렇게 운이 없다고 생각하는 홍구에게

희귀 카드를 뽑고 경품 추첨에서 선물을 받는 유준이는 세상에서 가장 운이 좋은 아이예요.

"우리 집에서 내 별명이 복덩이잖아."

스스로를 운이 없다고 생각하는 아이에게

스스로가 복덩이라고 말하는 친구..

실망과 부러움이 교차하는 아이의 순수한 맘이 느껴져서

안타깝기도 웃음이 나기도 하는 장면이었어요.

행운의 편지를 받게된 홍준이..

친구의 행운이 얼마나 부러웠을까요..

그 행운을 가지고 싶었던 홍준이는 행운의 편지를 보내요.

결국 홍준이와 유준이는 행운의 편지를 쓰지 말자는 행운의 캠페인을 하게 되는데

홍구는 그런 자신이 부끄러웠으나 유준이는 학교의 첫 캠페인을 하게 되어 운이 좋았다고 해요.

유준이는 정말 좋은 운을 타고 태어났을까요?

                        

밝고 긍적적인 에너지와 무슨 일에서든 최선을 다하는 유준이,

유준이의 복은 바로 거기에서 오는게 아닌가해요.

웃으면 복이 온다고 하지요.

밝게 웃고 있는 두 친구의 모습에서 웃음이 절로 나지 않나요.

우리 모두에게 복이 오듯이 말이예요~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감동적인 홀트부부 스토리예요~

Who? Special 홀트부부 ㅣ Who? Special
스토리박스 지음, 팀키즈 그림, 홀트아동복지회 감수 / 다산어린이 / 2020년 11월

홀트아동아동복지회를 통해 홀트부부에 대해서는 들어봤지만

홀트 부부의 생애와 그들이 어떻게 전쟁고아들을 거두고 아이들의 부모가 되었는지 자세히 알지는 못했어요.

이번에 who? special 홀트부부를 통해

그들이 그냥 멋지고 훌륭한 사람이 아니라 정말 따뜻한 마음과 진심을 가진 분들이었구나 알게 되었어요.

                                

성실하고 끈기있는 농부 해리 홀트와 아픈 사람을 돌보는 간호사의 꿈을 키운 버다 홀트는

어린시절부터 성향이 남달랐더라구요.

                           

그런 두분이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성실함으로 많은 돈을 벌어 백만장자가 되었으나

심장마비로 죽을 고비를 넘기게 된 해리홀트는

남은 생을 만족할 수 있는 삶을 살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요.

50년대 전쟁을 치른 우리나라 고아들의 어려움에 관한 영화를 보게된 해리홀트는

우리나라 전쟁고아들을 돕기 시작했어요.

                               

고아들을 입양해서 집에 대려오지만

항상 떠날 준비를 하듯 마음을 열지 못하고 아파도 아픈척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보고

더 사랑해야 한다고 다짐하는 홀트부부..

그들은 정말 진심으로 아이들을 마음에 품은 진정한 천사가 아니었을까요.

최근 목적을 가지고 아이를 입양했다는 뉴스를 접하며 한탄하지 않을수가 없었네요.

                               

홀트부부는 대한민국이라는 이국땅에 자신이 돌 볼 아이들만을 생각하며 홀트아동복지회를 세우고

자신의 재산을 처분하여 장애 아동을 위한 홀트복지타운을 완공하였어요.

오로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아이들을 위해

자신의 재산과 시간을 전부 봉사에 쏟았던 홀트부부는

그렇게 할 수 있음에 행복하고 감사하게 여기셨으니 그 어떤말로 그분들을 표현할 수 있을까 싶어요.

                           

"모든 아이들은 가정을 가질 권리가 있습니다."

내 아이조차도 버리고 해치는 일이 빈번한 요즘

그저 사랑으로 아이를 감싸안은 홀트부부의 이야기는 너무나 감동적이예요.

누구에게나 가정이 따뜻한 곳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감동적인 홀트부부의 스토리와 함께

봉사와 기부, 사회복지사라는 직업 등에 대해 배경지식을 쌓고 독후활동을 해볼 수 있는 부록들도 있어요.

아이가 즐겨보는 who? 시리즈에서 홀트부부를 만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어보고 작성하였습니다.>

역사가 재밌어질것같아요!

고려 전쟁, 승리의 비결은? ㅣ 재미만만 한국사 12
이향안 지음, 허현경 그림, 하일식 감수 / 웅진주니어 / 2020년 9월

내년이면 한국사를 배우게 되는 초딩이 한국사 책으로 보게 되겠어요.

고려전쟁, 승리의 비결은? 

고려 시대 대표적인 다섯 인물의 이야기로

고려 전쟁 승리의 비결을 얘기하고 있어요.

고려를 침입한 거란의 속마음까지 한 번에 꿰뚫어 보고 뛰어난 말쏨씨로 거란을 물러나게 한 서희,

흥화진 전투와 귀주 대첩에서 전략의 고수 모습을 보여준 강감찬,

몽골과의 전쟁에서 나라 사랑과 용기를 무기로 발벗고 나선 고려의 아낙네 갓난이,

평화를 바라는 마음으로 팔만대장경을 새긴 각수,

집념으로 화약 만드는 방법을 알아낸 최무선까지~

                           

이야기는 역사를 처음 읽게되는 친구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글과 그림이 정말 유쾌해요.

역사의 사건에 코믹한 그림체가 섞여 이미지텔링으로

자연스럽게 역사를 알아가게 하지요~

중간 4컷 만화 스타일로 아이의 관심을 이끌어주기도 하더라구요.

만화책을 좋아하는 우리 아이는

무엇보다 그림체가 맘에 든다고.. 하네요~ㅎㅎ

                             

역사를 만화로만 접해서 글책은 안읽으면 어쩌나 했는데

만화보다 더 재밌다니 정말 다행이다 싶었네요~

지금 중학생 형아가 다음주면 역사 중간고사를 보는데요~

역사!! 외울것도 많고 참 어렵거든요,,

어릴때부터 읽으면서 빠져들 수 있는 역사책으로 시작해서

전체적인 흐름, 시대적 사건과 배경 등을 책으로 알아둔다면

중고등학생이 되어서 역사수업이 지루하지 않고 시험이 만만해질거예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