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 내게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그때의 나는 몇 편의 뮤지컬을 본 상태라 호기심과 지적 허영이 충만하여 겁도 없이 오페라에 도전했던 것. 그리고는 꼼짝없이 지루한 두어 시간을 보내고 다행히 딱 하나 아는 곡인 '축배의 노래'를 들으며 견뎌냈던 그 날의 기억이 있다😅'라 트라비아타'는 알렉상드르 뒤마의 <동백꽃 여인>이라는 책을 재미있게 읽었었기에 기대를 했는데 처참히 그 기대가 무너졌었다ㅋㅋ 그 뒤로 절대로 오페라는 바라보지 않으리라 마음 먹었는데... 운명처럼 이 책을 읽게 되었다!이 책은 프롤로그도 만화로 되어 있다. 대본만 보면 허술하고 이보다 막장일 수가 없는 오페라가 음악은 또 엄청나다라는 오페라의 반전 매력! 맞다, 그건 완전 인정이다 👍이 책을 통해 내가 다시 한 번 오페라 관람에 도전할 수 있을지😆 근데, 만화라서 프롤로그만 보았는데도 벌써 재밌잖아😍 기대 가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