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더 참아볼 걸조금만 더 이해할 걸조금만 더 위로할 걸조금만 더 잘해줄 걸못난 나를 자꾸 뒤돌아본다조금만 더 안아줄 걸조금만 더 사랑할 걸조금만 더 곁에 있어줄 걸조금만 더 생각할 걸조금만 더...이제는 아주 많이 그리워하는 수밖에."▪️그때는 내가 많이 옳다고 믿었고,내가 많이 참는다고 생각했고,내가 더 외롭다고 느꼈고,난 충분히 잘했다고, 그러니 나 말고 너가 노력해야한다고...라고 생각했었지😂시는 참 다양한 생각을 하게 만든다읽을때마다 다르다. 멍돌시인의 시를 필사하면서내 마음을 들여다본다멍돌 시인의 시에는 인생이 사랑이치열하지 않아도 된다는, 시간이 흐르면 사라져 버릴 것들에힘주지 않아도 된다는말을 해주는 것만 같다읽는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질수 있다면 시는 그 자체로 이미 충분하지 않을까📖"내 마음,잘 씻고 닦고 털고 덖어서햇살 받아 건조시키면누군가에게 따스한 차 한 잔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