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 45분 열차에서의 고백
리사 엉거 지음, 최필원 옮김 / 황금시간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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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 가정파괴범.

그들의 첫 번째 규칙은
아무 문제도 없는 것처럼 행동할 것!

15살의 펄, 그녀의 엄마는 살인을 당했고 펄은 한때 엄마의 남자였던 찰리와 사라져 버렸다. 그리고 찰리를 아버지라고 부르며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된다.

"사기꾼은 메소드의 연기자가 되어야 해"

찰리와 펄은 그렇게 타인의 가족을 파괴하며 돈을 뜯는 사기를 이어가며 생활한다. 펄은 찰리가 자신의 어머니를 살해했을 수도 있다는 걸 과연 몰랐을까. 또 다른 몇 명의 펄과 같은 아이가 찰리에 의해 길들여져 자신의 인생을 무너뜨리고 있었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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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상대와 사랑에 빠지지 않았다.
그들은 상대에게 떠받들어짐을 사랑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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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나는 남편 그레이엄 그리고 두 아들과 행복했다. 그레이엄이 보모와 바람을 피운걸 알기 전까지는.

그런데 보모였던 제네바가 실종되고 연달아 일어나는 사건들 속에서 셀레나의 가족이 가지고 있었던 충격적인 이야기가 드러난다.

7시 45분의 기차에서 만난 낯선 여자, 그녀에게 셀레나는 남편의 바람으로 인해 괴로운 마음을 터놓게 되었고, 그후 그 낯선 여자는 셀레나의 주변을 배회하며 메세지를 보낸다. 그런데 드러나는 그 여자의 정체, 그리고 보모였던 제네바의 정체는....!😱

두꺼운 책임에도 불구하고 한 번 책을 잡으면 궁금해서 놓을수가 없다. 제시카 알바 주연으로 넷플릭스 드라마화가 확정되었다니 심리 스릴러의이야기가 얼마나 재밌을지도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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