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본인이 속한 어떤 사건에 대해 이야기할 때에는 자신의 입장에 서서 바라본 주관적 견해로 사실을 다루고 이야기한다. 어쩌면 자신에게 부당하게 작용할 만 한 것들은 본인의 선에서 뺀다던지, 또는 우호적으로 처리할 가능성도 있다. 그게 아니면 본인만의 해석으로 이해해 타인으로 하여금 오해의 소지를 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이 책을 읽을때는 일단, 모든 사람을 의심해라!어느 평범한 가정집의 꽃과 나무가 만발한 정원에는 원색에 가까운 오렌지 색 능소화가 화려하게 피어있었다. 뜨겁던 여름날 어스름한 저녁에 그 꽃들 아래에서 발견된 네 살 여자아이의 시체!😱그리고 평범한 줄로만 알았던 일가족의 섬뜩한 비밀이 줄줄이 밝혀진다.누가 범인인가.의심을 거두기도 전에 일가족 한명 한명은 충격적인 진실을 고백하며 서로가 서로를 살인범이라고 지목하거나 또는 자신이 범인이라며 고백한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반전의 반전이 펼쳐지면서 과연 살인범은 누구인지,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 누가 진실을 말하고 있는지 점점 알 수가 없다. 아니.. 도대체 그럴수가 있다고?!😨"진실을 밝히는 것 말고는 도망칠 길은 없어. 진실만이 절대적인 힘을 갖는 것이지."추운 겨울의 눈은 우리에게 왠지 포근한 담요처럼 따뜻해 보이지만 만지면 차가운 것처럼, 서로의 사랑이 만들어 낸 듯한 이야기들은 사실은 사랑이 아니라 이기적인 이야기로 더 충격적이었다. *반전이 백미인 소설 백광은 지금 출판사에서 "범인의 정체에 놀라지 않았다면 전액 환불해 드립니다" 라는 환불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studioodr 에서 확인해주세요.*도서협찬 studiood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