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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이
로미 하우스만 지음, 송경은 옮김 / 밝은세상 / 2021년 6월
평점 :
절판
레나는 납치되었다.
그리고 또 다른 레나가 되어야 하는 야스민도 어느 숲 속 오두막으로 납치되었다. 물도 없고 전기도 없으며 빛을 볼수도 없도록 차단되어진 숲 속 오두막에 감금된채 14년의 시간이 흐른다. 그녀의 아버지 어머니는 14년의 시간동안 딸 레나를 찾아 할 수 있는 모든 걸 시도하며 포기하지 않는다.
어느날 교통사고를 당한 한 여자가 레나와 닮았다는 전화가 들려오고 레나와 똑닮은 여자아이 한나가 나타난다. 그런데 그 여자는 레나가 아니었다. 어찌 된 것일까?
책의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가 없다. 끝까지 읽지 않으면 어떻게 된건지 전혀 예측할 수가 없다.
' 왜? 그랬다고?? 이건 또 뭐지??? '
읽기 시작하고는 궁금해서 책을 손에서 놓을 수가 없었다. 계속해서 튀어나오는 사건과 의심이 생기게 만드는 또 다른 이야기들.
반전과 또 반전!!
레나는.. 부모님이 알고 있던 레나가 아니었다. 한나는... 완전 소름!!!
책을 읽으며 영화를 보는 듯 장면 장면이 머리속에서 저절로 연상되는데 그것마저도 무섭다. 으으..
더운 여름.
오후 3시인데도 어두컴컴한 흐린 하늘.
때마침 내리는 세찬 비.
스릴러 소설을 읽기에 너무도 알맞은 날씨까지 완벽했다.😨
여름엔 이맛!😱
* 밝은세상에서 협찬받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