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세보다 중요한 시기는 없습니다 - 아이의 정서와 인지 발달을 키우는 결정적 시기
이임숙 지음 / 카시오페아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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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아가와 40개월 4살인 아이 둘이 있어요
아이들 육아에 자신있는것도 또 어떡하지 조바심냈던것도 아니었어요
순한 아이라기보다 안된다고할걸 미리 치우거나 함께할시간을 많이 만들자 단순한 생각으로 함께보냈어요

그런데 둘째가 생기고 올해부터 어린이집을 다니는데 매일이 전쟁이에요. 아직은 공부에 대한 생각보다 뾰족해질까, 혹 상처가마음에 남아 다른사람과 어울리지못하거나 외톨이가되진않을까 여러가지 생각들로 마음이 아프고 불안했어요

그런데 이책을 마주하고나니 조금은 홀가분해졌달까요?
방법이 있으니 행하면 내아이가 행복하게 놀이하며 주의력도 키우고 하고싶지만 참을수도있고 또 학습에 흥미도 보이지 않겠어요?

"잘하고있어, 어떻게 그런생각을했니? 대단해, 갈수록 실력이 좋아지는게 보여, 네가할수있는것들을 하나하나 해나가는 것만으로도 멋있어"
이말을 노트에 쓰며 마음에도 새기고
또 메모지에 써서 아이에게 자주해주려합니다

또 책을 읽으며 무엇보다 어떻게 가르쳐야할지 더 고민하게도었어요
공부에 첫단추니까 엄마의 의지가 아니라 내 아이가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재밌게 신나게 공부할수있는 지혜를 찾게되었지요

내 아이가 신나게 놀고 또 집중해 익히면서 아이 스스로 공부에 재미를 쌓아갈수있도록 지혜로운엄마 빛나는 내아이가 더 빛나도록 함께 나아가는 엄마가 될수있도록 이 책 오래도록 더 꺼내읽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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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것이 당연합니다 - 어른을 위한 단단한 마음 수업
한덕현 지음 / 한빛비즈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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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누구나 불안하고 그 불안이 당연하다고 하는 말이 얼마나 위로가 되던지요 그리고 책 표지가....
한참을 들여다보았어요
고양이와 멍멍이의 따스한 포옹의 위로라니....

불안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기본 감정이고 스스로! 적절히 다스릴수 있다면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고 하지요?

그리고 책에 쓰여져 있닌 불안증세도 단순히 치료와 위로를 전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 내가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직언과 함께 따스히 이야기로 전해주셔서 편안한 마음으로 읽어내려갈수 있었어요

전신건강의학 교수이면서 스포츠 정신의학 전문의 선생님이라서 그런건가(이또한 편견일수 있지만) 가벼운 불안증세라 여기고 넘어갈 수도 있는 불안, 초초, 가슴답답함, 호흡곤란 등에 대해서 친절한 설명과 마음에 새길수 있는 조언이 담겨있어서 아! 그냥 지나칠, 단순한 감정은 없구나, 사람마다 다 다른 접근이 필요하고 때론 치료도 필요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불안의 모든것과 불안을 다스리는 법을 이 책한권에 담아주시다니 ....놀랍고 감사하기만 합니다.

내 마음속에 있는 불안의 씨앗을 생활속 나쁜 스트레스로 쑥쑥 자라게 해서 삶의 무기럭햐게 만들다고 해요
불안이라는것이 모르는것, 그리고 아는척! 하는것에서 시작하고 반드시 해야한다는 일종의 의무감이 더해지면서 그 불안을 몇배로 키우고 반드시! 기필코! 무엇을 얻어내야한다! 결과를 얻어야 한다는 압박이 불안감을 더욱더 키운다고 해요

이러한 일상적인 생활속에서 쌓여가고 키워가는 불안을 해결, 치료, 치유, 이해하기 위해서는 나를 알고 나를 있는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한다는 거예요

타인의 시선에 주눅들지 말고 눈치보지 말고 오롯이 나를 보며 나를 위해, 나로 사는것! 나와 충분히 대화하며 나를 정확히 알아가고 현재를 즐길수 있다면 이 불안을 극복 할수 있다고 해요

우리 함께 해볼까요?
오늘부터 도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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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짝 심리학 2 - 나도 모르는 내 마음의 병 한빛비즈 교양툰 9
이한나 지음 / 한빛비즈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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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할짝심리학2 #신간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
감기처럼 왔다가 정착했지만
치료하기도 쉽지않고
노력하기도 쉽지않고
아니 노력하기 두려워 피해버리는 마음의 병

내 마음이 왜 이렇게 뾰쪽하고 우울하고 심란한지 그 이유를 찾는다고?
우울증, 공황장애, 조현병... 이 뭐라고?

마음의 병은 신체의 병과 마찬가지래요
감기걸리면 약국을 가든 병원을 가든 집에서 쉬든 누군가에게 말히고 조취를 취하잖아요
그런데 마음의병은 쉬쉬하는것같아요
마음이 약해서 정신상태가..이러면서요

저자는
의지문제가 아니라고 이야기해요
심장이 약한사람에게 본인의 의지로 심장을 감하게 단련하라고 주문하거나
암 환자에게 스스로 암세포를 없애라는 식의 허무맹랑한 조언은 하지않냐면서요(옳소옹~~~~)

이 책은 심리학이야기, 학자, 다양한 정신질환,전문용어가 가득한데도
이렇게 유쾌하고 재미있어도되나? 싶을만큼 한번 열면 멈출수없어요
똑똑해지는 가장 쉬운방법이에요

책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우울증, 죽음의 공포 공황장애, 내안의 목소리 조현병, 사이코패스를 설명하고 있고, 신기한? 아니 생소한에 가까운 정신질환인 코라르 증후군, 프레골리 망상, 투렛 증후군, 절단 증후군, 신체절단 애호증, 생식기 후퇴 증후군, 스탕달 증후군, 찰스 보텟 증후군, 유령병, 서스토, 하이브리스토필리아 등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고 있어요.

조절할수 없을 것만 같은 내 마음을 유쾌하게 날려주는 비급!!! 드립툰 이란말이 딱인 책! 함꼐 읽어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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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쁨 중독 - 매 순간 바쁘게 살아야 한다는 착각
셀레스트 헤들리 지음, 김미정 옮김 / 한빛비즈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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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보니
너무 치열하게 산건가? 아니 쓸데없이 바쁘기만한건 아닐까?
조금이라도 시간의 여유가 생기거나 생각이 많아지면
두근두근 불안하고 답답해하고 뭔가 채워넣을 일을 찾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자가 말한것처럼 마음 편히 노는 능력을 잃어버린것처럼...

옛날? 보다 세탁기, 노트북,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같이 일상을 도와줄수있는 기계들이 발명되고 곁에 있는데도 왜 시간이 없고 분주하기만할까? 에대한 답을 책속에서 찾아볼까요?

2021년에는 조금더 나와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고
매순간 바쁨보다
매순간 나를 사랑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보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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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킷리스트 - 21세기 지식인들이 선택한 인생 책 12
홍지해 외 지음 / 한빛비즈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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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티비를 두지않아서 가끔씩 부모님 댁을 갔을때 돌리다 어? 우아~~하고 한참을 보고 저렇게 어려운 책을 다양한 시각에서 이야기 나눌수 있구나 감탄했었다. 그런데 그 프로그램을 책으로 만날 수 있다니!
너무 반가웠지만 한편으로는 두렵기도 했다.

프로그램속 책들이 다들 두껍고 처음 보는 책이여서 그랬을까?
나는 사회복지를 전공했지만 전공과 상관없는 책을 읽고 졸업한지 한참되었지만 전공책을 여전히 사서 읽는다.
분야에 상관없이 책을 읽는 편이지만 두껍고 무거운 주제는 피하게된다.
이 책에 제시된 12권의 책중 내가 읽은책은 고작 2권이니.. 말 다한거 아닐까?

나처럼 무겁고 두꺼운 책을 두려워 하는 사람들에겐 멈칫하게 하는 책들이 아닐까?
그래서 그랬을까?

이 책은 친절하게 "읽기전에"코너가 있고, 요 "#"해시태그가 있어
꼭 콕콕 짚어주는 과외선생님과 함께 있는것같다.
무엇보다 4명의 방송 작가님들이 소개해 주셔서 그런지 어려운단어보다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주셔서 귀에 쏙쏙, 메모지에 쓱쓱 함께 독서 기록장을 쓰고 있는것같다.
(티비에 나오는 분들을 보니 다 독서기록장을 들고 오시던데 뜬금없이 그 독서 기록,, 북커버였나? 그게 탐이 났다. ㅋㅋㅋㅋㅋ)

12권의 책을 소장하며 다 읽진 않았지만 다 읽은것 같은 이 뿌듯함!
내 노트에 적힌 키워드와 왜! 이책을 읽고 실천해야 하는지나 남아있어 참 행복한 기분?

함께 느껴보면 참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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