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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저드 베이커리 - 제2회 창비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구병모 지음 / 창비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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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누구나 한번쯤 상상해봤음직한 소재다. 재밌고 공감가고 가슴도 좀 찡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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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께끼를 좋아하는 아이
마쓰오카 교코 지음, 오코소 레이코 그림, 김숙 옮김 / 북뱅크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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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초등3학년 딸아이 재밌게 읽고 아빠한테 또 읽어달라더군요 전 생각보단 그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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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를 뛰어넘은 연습 벌레들 : 경영자
박원배 지음, 구수한 그림 / 다산어린이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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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기 전 제목만 들었을 때에는 어느 정도 위인전의 형식을 한, 훌륭한 경영자들의 성공기일거라고 짐작했다.

책을 받아보니, 우리나라의 어린이들이 33인의 경영자들을 만나 궁금한 점을 물어보는 인터뷰 형식의 책이었다.

일단 아이들이 책을 펼쳤을 때 딱딱한 느낌이나 거부감이 덜하고 쉽게 읽을 수 있는 점이 좋았고. 특히 책을 꼭 처음부터 읽어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관심있고 궁금한 사람부터 펼쳐서 간단하게 볼 수 있는 점이 좋았다.

각 인물마다 그 인물의 가치관이나 철학, 세계적인 경영자로서 성공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인 등을 짧게 풀어놓았고, 간략하게 핵심만 짚어준 것이 오히려 읽는 데 부담이 없어서 좋은 점인 듯 하다.

특히 '자식에게 많은 재산을 물려주는 것은 독을 물려주는 것과 같다. 아무런 노력없이 얻어진 부는 의존적이고 나약하며, 비창조적인 삶을 살게 할 뿐' 이라는 앤드류 카네기의 말은 많은 것을 느끼게 했다.

                                                                                                          
무엇이든지 최고의 것으로 세팅한 채, 자식에게 주고 싶어 하는 요즘 부모들이 과연 어떤 것이 자식을 진정 위한 일인지 한번쯤 카네기의 말을 곰곰히 되새겨봐야 하지 않을까?

아직 초등 2,3학년 아이들이 읽기에는 조금 이른 감이 없지 않아 있긴 하다.

내용이 어려워서라기보다, 이 책에 실려있는 많은 인물들을 아직 잘 몰라서라 생각된다. 나도 잘 모르는 인물들이 꽤 있었으니까.....


 


초등 4학년 이후의 아이들이 시간날때마다 틈틈히 읽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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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는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할까요? 미래그림책 73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원작, 야나가와 시게루 지음, 길지연 옮김, 고바야시 유타카 그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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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우리들 대부분은 자신이 이미 가지고 있는 것에 감사하고 행복해 할 줄은 모르고, 가지지 못한 것들을 갖고자 애태우며 발을 동동거리기 일쑤다.

과연 무엇을, 얼마만큼 가져야 행복한가? 라는 질문을 100명에게 한다면, 아마도 100명의 사람이 행복해지기 위해 필요한 그 무엇과 필요량은 저마다 각각 다를 것이다.

잠든 딸아이의 얼굴을 보고 있노라면, 그저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아무것도 바라지 않으마 생각하다가도, 날이 밝으면 옆집 아이와 비교하며 내딸이 뭐든지 제일 잘하는 원더우먼이 되길 바라는 이기적인 내 욕심에, 상처받고 멍드는 딸아이를 느낀다.

더 행복해지기 위해서, 성실히 무언가를 이루며 사는 것도 물론 게을리해선 안되겠지만, 혹여라도 그 과정에서 이미 이루어 놓은 행복을 내 손으로 망가뜨리고 있지는 않은지......

만약 이 책의 주인공인 파흠이, 그토록 넓고 비옥한 땅을 열망하는 그 중간 어디쯤에서, 한 번만이라도 자기가 이미 가진 땅을 돌아볼 수 있었더라면, 그래서 그 땅에 잠시 앉아 자기가 이룩한 것들이 이미 충분히 귀하고 값진 것임을 느끼고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었더라면......

녹초가 된 나무꾼이
무딘 도끼로 나무를 찍으며
시간과 힘을 낭비하고 있었는데,
그가 말하기를
일을 멈추고 도끼날을 갈
시간이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 앤소니 드 멜로

이 책을 덮는  순간,            

바로 그 순간이 우리가 잠시 도끼질을 멈추고 도끼날을 갈아야 할 때.      

인생에서 이미 가진 것들을 돌아보고 그 소중함을 가슴으로 뜨겁게 느껴야 할 때가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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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소 - 못다 핀 천재 물리학자 청소년인물박물관 3
이용포 지음 / 작은씨앗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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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까페에서 이 책에 대해 누군가 올린 글을 보고 호기심이 생겨 찾아서 읽어보게 되었다.

우리나라보다 외국에서 더 인정하는 천재 과학자의 삶을 엿보고 싶은 맘으로 책을 펼쳤으나, 읽는 동안 내내 뭔가 2% 부족하게 느껴지는 맘을 떨칠 수 없었다.

그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과학자가 되기까지 어떻게, 얼마나 노력하였는지,하나의 결과물을 내놓기까지의 과정이 어떠했는지, 그리고 그가 노벨상 후보로 거론될 만큼 이룩한 업적은 과연 어떤 것인지 등이 너무나 막연하고 두루뭉술하게 기술되어 있다.

청소년들이 읽고 동기부여를 얻을 만큼 구체적인 어떤 사례들이 부족하고 약간 신변잡기적인 내용으로 일광되어 있는 것 같아 아쉬웠다.

다만, 그의 어머니의 양육 태도에 대해서 '훌륭한 자식에겐 역시 그만한 어머니가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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