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선택해서 사랑할 수 있는 욕망해도 좋다는 허가를 받을 필요가 없는 곳 에 도달하는 것, 그래, 그게 바로 자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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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놓아라, 세서, 칼과 방패를, 내려놔. 내려놓아. 둘 다 내려놓아라.
강가에 내려놓아. 칼과 방패 모두, 더는 싸울 궁리를 하지 마라. 그 더러운 것들을 모두 내려놓아. 칼과 방패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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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여라. 걸어라. 도망쳐라, 숨어라 훔쳐라 그리고 계속 움직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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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가는 길, 이제는 앞장서서 가는 그림자는 여전히 서로의 손을 꼭 잡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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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사람은 서로 손을 잡지 않았지만 그림자들은 손을 잡고 있었다. 세서가 왼편을 힐끗 보니, 세 사람의 그림자가 나란히 손에 손을 잡고땅 위를 미끄러져가고 있었다. 어쩌면 그가 옳은지도 몰라. 인생. 
....
그들의 발밑에 왼편으로 길게 드리운 세 그림자는 서로 손을 꼭잡고 있었다. 하지만 세서 말고는 아무도 그 사실을 알아채지 못했는 데, 그녀도 좋은 징조라는 결론을 내리고 나서는 더이상 내려다보지않았다. 인생. 어쩌면 가능할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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