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라는 거? 난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다. 의심 없이 편안하게. 그뿐이다.
괜찮아,그늘이 없는 사람은빛을 이해할 수 없어
"좋아요. 한번 해볼게요. 대신 조건이 있어요.""조건? 대체 뭐이가, 그 조건이?""일단 빈칸으로 놔두죠. 그리고 나중에 말씀드릴게요."
돌아보면 채율에게 지난 몇 달은 마치 천 년 같기도 했고 100년 같기도 한 시간이었다. 아니, 한 달 같기도 했고 어쩌면 단 하루뿐이었던 것같기도 했다. 꿈처럼 흘러갔고 꿈이 아니라면 쉽게 설명되지 않을이야기의 시작이고 끝이었다. 지금 이 순간조차도 그 꿈을 계속 꾸고 있는 건지 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