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보면 채율에게 지난 몇 달은 마치 천 년 같기도 했고 100년 같기도 한 시간이었다. 아니, 한 달 같기도 했고 어쩌면 단 하루뿐이었던 것같기도 했다. 꿈처럼 흘러갔고 꿈이 아니라면 쉽게 설명되지 않을이야기의 시작이고 끝이었다. 지금 이 순간조차도 그 꿈을 계속 꾸고 있는 건지 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