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에 지배당하는 게 아니라 스스로 바람을 지배하는 거예요." - P67

"어떡할까?" 
"패배자인 채 도망칠 거야? 아니면프로의 근성을 보여줄 거야?" - P132

"괜찮고 말고 할 것도 없어. 내가 선택한 길이니까 나 스스로 개척해나가는 수밖에." - P147

"이제 아셨죠? 속이 후련하시죠? 그러니까 이제 이런 별볼일 없는 문제는 이걸로 끝! 그보다 좀 더 실리 있는 일을 고민해주세요. 아들의 미래로 시선을 돌려주시라고요.‘
"우리 미나토의...... 미래?"  - P191

"네가 싫다면 학교에는 오지 않아도 돼. 하지만 밥은 꼬박꼬박 먹어야 해. 운동도 좀 하는 게 좋겠지. 그리고 공부도 해. 대학에 갈 거잖아?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때만이라도 꼭 학교에 와. 그다음 일은내가 어떻게든 손을 써볼 테니까." - P228

"어떤 사람이 이런 이야기를 했어요. 이 세상은 일부의 인간들만으로 움직여지는 것이 아니다. 얼핏 보기에 아무 재능도 없고 가치도 없어 보이는 사람들이야말로 중요한 구성 요소다. 한 사람 한 사람은 범용하고 무자각적으로 살아갈 뿐이라 해도 그것이 집합체가되었을 때, 극적인 물리법칙을 실현해낸다. 인간은 원자다......"
"그 말을 들었을 때, 정말 멋진 사고방식이라고 생각했어요. 아무리 범용한 인간이라도 살아만 있으면 이 사회의 흐름에 관여할 수있다는 얘기니까요. 하지만 아사히나 씨의 말을 듣고 약간 생각이달라졌어요. 사회라는 것은 항상 좋은 방향으로만 흘러가는 것은 아니죠. 무자각한 편견이나 차별 의식의 집적이 잘못된 흐름을 만들어내는 일도 있다는 걸 알았어요." - P249

"이 영화를 둘러싼 어떤 일이 당신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남겼는지, 자세한 것까지는 묻지 않을게요. 하지만 언젠가는 이 영화를 제대로 보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괴롭다고 과거에서 눈을 돌려서는안 되니까." - P287

"인간이란 많은 것에 얽매인 채 살아가는 존재예요."  
"언젠가 당신이 그런 것에서 해방되는 날이 오기를 빌게요." - P288

"판다든 뭐든 좋아. 그 판다에게도 이빨이 있다는 걸 보여주자고." - P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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