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내심. 나는 인내심을 회색으로 칠해 검은 구름 위에 매달아놓았다. 희망은 노란색으로 칠했다. 아침에 짧은 몇 시간 동안만 볼 수 있는 태양과 같은 노란색으로, 태양은 하늘 높이 솟았다가 너무 빨리 눈앞에서 사라졌다. 우리를 망연자실하게 남겨두고, 파란 하늘만 쳐다보게 만들어놓고서 사라져버렸다. - P188

‘모든 것이 이상해 보인다고 해도, 전부 다 그럴 만한 합당한 이유가 있다. 그리고 모든 일은 최선으로 풀린다.‘  - P309

"세상 모든 돈을 다 가져다주어도 우리가 잃어버린 날만큼 값어치가 있진 않아!" - P364

"너도 이제 네 두 발로 스스로서는 법을 배워야 할 때도 됐잖아! 하루 종일 1분도 빼놓지 않고 내가곁에 있어줄 필요가 없다고! 그게 엄마의 문제였어. 언제나 기댈 남자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거 말이야. 너 스스로에게 기대, 캐시, 언제나." - P457

사람들은 실제로는 결코 죽지 않는다. 다만 더 좋은 곳으로 가서, 사랑하는 사람들이 올 때까지 기다릴 뿐이다. 그러고는 첫 번째 왔을 때와 같은 식으로 세상으로 한 번 더 돌아온다. - P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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