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지금 무지 힘들거든?" "응. 왜, 나한테 져서? 응? 응?" "아니, 아픈 기억 땜에." "그래서 그런데, 너 내 나… 남자친구 한번 해볼래?" "싫어." "-- 그래. 기대하지도 않았다. 어쨌든 이긴 거 축하해." "니가 내 여자친구 해."
"내가 너 더 많이 좋아할께. 그래서 너 이렇게 만든 애보다 너 훨씬많이 좋아하게 됐을 때 그때 말해, 그럼 그땐 정말 너 아픈 거 다 낫게복수해 줄께. 지금은 말하지 마. 궁금하지만 안 물어볼 거야."
"나도 너 많이 좋아하는거 같다. 좋겠다 내 사랑 한 몸에 받아서."
우리 그때도 만날 거잖아! 왜 다신 안 볼 거처럼 말하냐구! 난 너믿는데 넌 자꾸 왜그래. 그만해 윤정원, 자꾸 나 흔들지 마, 나 무대에서신나게 노래하고 싶고 상금도 타고 싶어. 그러니까 자꾸 흔들지 마. 난너 믿으니까 상관없어. 5일 뒤에 대회야. 너 나한테 올 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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